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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지수♥안보현, 쿨한 열애 인정..."서로 알아가는 단계" 그룹 블랙핑크(BLACKPINK) 지수와 배우 안보현이 열애 중이다. 빠르고 쿨한 인정이다. 블랙핑크 멤버 중 첫 공식 열애 인정이라 더욱 관심을 모은다. 지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안보현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 측은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다.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같은 답을 내놨다. 앞서 이날 오전 디스패치는 지수와 안보현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지수는 디스패치에 "시작하는 단계라 조심스럽다"라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고 안보현도 인정했다. 두 사람은 각각 1995년생, 1988년생으로 안보현이 7살 연상이다. 블랙핑크 멤버가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지수는 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과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양측 .. 더보기
'참교육 유튜버'의 민낯...호텔서 필로폰 투약하다 '덜미' 유명 ‘참교육’(사적응징) 콘텐츠로 잘 알려진 유명 유튜버가 호텔에서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입수한 뒤, 지인과 필로폰을 투약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1일 경찰에 따르면 수서경찰서는 20대 남성 2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투약)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이 중 1명의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수사 중이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오후 6시10분쯤 서울 강남구의 호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호텔에서 주사기 뚜껑과 피의자 팔에 남은 바늘 자국을 확인했다. 마약 시약 검사 결과 두 사람 모두 필로폰 양성으로 나왔다. 이들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투약 혐의를 시인했으며 텔레그램으로 마약을 특정 장소에 숨겨 놓고 찾아가는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입수했다고 진술했다. 두 사.. 더보기
류현진 '426만에 복귀', 5이닝 4실점으로 패전..."5이닝 투구에 만족" 426일 만의 빅리그 등판. 초반은 불안했다. 하지만 점차 ‘코리안 몬스터’다운 안정을 되찾았다. 재활 기간 13㎏ 감량한 류현진(36)이 건강하게 돌아왔다. 하지만 승률 1위 팀 볼티모어 타선 앞에서, 5이닝동안 4실점을 해 아쉬움을 남겼다. 류현진은 2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안방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9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4실점 했다. 투구 수는 80개(스트라이크 54개). 왼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 이후 14개월 만의 등판 성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기록이었다. 류현진의 빅리그 등판은 작년 6월2일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 이후 426일 만이었다. 이날 로저스센터에는 4만691명.. 더보기
여자 월드컵 독일전, 16강 향한 희박한 확률 속에서도 "포기란 없다" 대표팀은 독일전을 하루 앞둔 어제, 결전지 브리즈번에 도착해 마무리 훈련을 소화했다.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16강으로 가는 길은 무척 험난하다.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서 대표팀은 콜롬비아에 0대2, 모로코에 0대1로 내리 패하며 H조 최하위(승점 0·득실 -3)에 처져 있다. 한국이 토너먼트에 진출하기 위해선 3일 오후 7시 호주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조별리그 3차전에서 세계 랭킹 2위 독일(승점 3·득실 +5)에 5골 차 이상으로 이기고, 동시에 콜롬비아(승점 6)가 모로코(승점 3)를 잡아야 한다. 조 1·2위 팀만 16강에 오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그래도 대표팀은 후회를 남기지 않겠다며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남자 축구 대.. 더보기
'허벅지 괴사' 사망 미스테리 30대, 확인해보니 '잠들면 돌로 허벅지 찍기' 황당한 내기... 지난달 29일 도로 졸음쉼터에서 허벅지에 상처를 입은 채 사망한 30대 남성이 가해자와 3주가량 차에서 생활하며 금전 문제로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둘은 게임머니를 둘러싼 갈등을 해결하겠다며 약 2주에 걸쳐 잠이 들면 둔기로 상대방의 허벅지를 가격하는 ‘위험한 내기’를 벌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숨진 채 발견된 A 씨에 대한 부검을 최근 진행했다. 사망 원인은 허벅지 상처에 의한 패혈증과 과다출혈이었다. 또 차량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된 B 씨의 의식이 돌아오자 간이 조사를 진행했다. 두 사람은 인터넷 게임을 통해 알게 된 사이라고 한다. 지난달 초부터 빌려준 게임머니를 두고 다툼을 벌이다 각서를 쓰고 약 3주간 동행하며 논쟁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상대방이.. 더보기
더운 여름 밤하늘 비춘 슈퍼문, 이달 말 한번 더 온다...올해 가장 큰 '블루문' 열대야로 잠들기 힘든 1일 밤하늘을 슈퍼문이 환히 밝혔다. 이번달은 드물게 두 차례 슈퍼문을 볼 수 있는데, 1일과 30일 밤하늘을 장식한다. 1일(현지 시각) 미국 CNN 등에 따르면 이날과 오는 30일 밤에는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울 때 뜨는 보름달인 ‘슈퍼문’이 뜬다. 특히 30일에 뜨는 달은 올해 가장 큰 슈퍼문이라고 한다. 서양에선 같은 달에 두번째 뜨는 보름달을 ‘블루문’이라고도 부른다. 달은 타원 궤도로 지구 주변을 돌기 때문에 지구에서 가까운 지점과 먼 지점이 발생한다. 이번에 뜨는 슈퍼문은 지구에서 약 35만7530km 근방을 지날 예정이다. 지구와 달의 평균 거리인 38만4400km보다 2만7000km가량 가깝다. 통상 달이 36만 km 이내로 가까워지면 슈퍼문이라고 부르는데, 슈퍼문은.. 더보기
'특수교사 신고 논란' 주호민, 유튜브 댓글창 재오픈...논란 속 출연 방송들은 줄줄이 '방영취소' 웹툰 작가 주호민이 ‘교사 신고’ 논란 이후 닫아뒀던 유튜브 댓글창을 다시 열었다. 주호민은 지난 27일 자신의 자폐 아들을 가르쳤던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경찰에 신고한 사실이 알려진 뒤 자신이 운영 중이던 유튜브 댓글창을 폐쇄했다. 이후 31일 유튜브 댓글창을 다시 열며 "소통을 시작하는 것이냐"는 시선을 받고 있다. 주호민은 최근 아들이 다니던 경기도 초등학교의 특수교사를 학대 혐의로 신고했다. 이에 해당 사건은 수원지방법원 형사9단독(곽용헌 부장판사)로 넘어가 아동학대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주호민은 해당 사건이 논란이 되자 장문의 글을 올리며 해명한 바 있다. 주호민은 "해당 피해 학생에게는 사과했다"며 어쩔 수 없이 해당 교사에게 소송을 제기했.. 더보기
6호 태풍 '카눈' 예상경로 변경...일본 거쳐 한반도로? 중국으로 향하던 6호 태풍 ‘카눈’이 진로를 바꾸고 있다. 중국이 아닌 한반도와 일본을 향할 가능성이 있다. 어젯밤까지만 해도 태풍은 오키나와 남동쪽에서 북서쪽으로 올라가 중국 상하이 부근 육상에 상륙할 거로 예측됐다. 그런데 오늘 발표된 태풍 정보부터는 태풍 진로가 아예 중국 내륙에 도착하기도 전 타이완 북동쪽 해상에서 방향을 꺾을 거로 예보가 급선회한 것이다. 한국 기상청이 31일 발표한 태풍 예상 경로에 따르면 카눈은 8월 1일 오키나와 남쪽 약 180km 부근 해상을 지나 2일 오후 9시경 오키나와 서남서쪽 약 260km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카눈은 북서진하면서 3일에서 5일 당초 예상 경로였던 상하이 남동쪽 해상에서 한반도 쪽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