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20대 새내기 교사 극단적 선택...루머에 대해 한기호 의원 "그 학교에 손주 안다녀"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가운데 전국의 초등학교 교사들은 오늘(20일) 오후 3시부터 해당 학교에 모여 추모 문화제를 열 계획이다. 지난 19일 서울시교육청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담임 교사 A씨가 전날 오전 학교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학교 관계자가 A씨를 처음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을 목격한 학생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TV조선에 따르면 전국의 초등학교 교사들은 이날 오후 3시부터 19시까지 A씨가 근무했던 초등학교에 국화꽃과 촛불을 들고 모여 추모 문화제를 열기로 했다. 한편 교육계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A씨가 교단에 선 지 얼마 안 된 신규교사인데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하면서 학부모 민원에 시달렸다는 의혹이 확산됐다. 특히 민원.. 더보기 "보좌진 성추행" 박완주, 노래방에서 강제 추행...합의 시도 및 명예 훼손으로 고소까지... 보좌진 성추행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무소속 박완주 의원이 성추행 혐의뿐만 아니라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2021년 12월 보좌관 A 씨를 강제로 추행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4월 A 씨가 민주당 젠더폭력신고상담센터에 피해사실을 신고하자, 무단 결근 등을 이유로 직권면직요청을 지시해 인사 등에 불이익을 준 혐의와 명예훼손을 한 혐의도 받는다. 이후 피해자에게 보상을 하겠다고 합의를 시도했다가 무산되자 되려 주변에 '피해자가 과도한 금전 보상을 요구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A 씨는 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당시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던 박 의원의 성추행 사실로 선거에 악영향을 줄 것을.. 더보기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인상률" 최저임금 9,860원...2.5% 인상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 9620원에서 240원 오른 시급 9860원으로 결정됐다. 인상률은 2.5%로, 2021년 1.5% 인상을 제외하고 역대 두번째로 낮다. 결국 올해도 노동계의 바람과 달리 최저임금 1만원을 못 넘었다. 최임위는 지난 5월2일 1차 전원회의를 시작으로 이날까지 15차에 걸쳐 논의를 이어왔다. 전날인 18일 오후 3시 14차 회의를 열었다가 15시간이 넘는 논의를 하다, 중간에 자정을 넘기며 15차 회의로 차수를 변경했다. 노동계가 1만2210원을, 사용자 쪽이 9620원 동결안을 최초 제시안으로 낸 이후 노사는 10차에 걸쳐 수정안을 제출했다. 이날 표결 뒤 근로자위원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1만원에 미치지 못하는 최저임금 결정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박희은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결국 .. 더보기 "JSA 견학 미군 고의로 분계선 넘어 월북"...유엔사 "북과 협조" 공동경비구역(JSA)을 견학하던 미국인 1명이 무단으로 군사분계선을 넘어 월북했다. 월북한 이는 미군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군사령부(유엔사)는 18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공동경비구역을 견학하던 미국인 한명이 무단으로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월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유엔사는 “우리는 현재 북한이 이 사람의 신병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사건 해결을 위해 북한군과 협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태는 세계에서 가장 고립된 국가 중 하나인 북한과의 역내 갈등이 한창 고조된 시기에 발생했다. 미국 정부는 북한을 여행 금지 국가로 지정한 상태다. 해당 병사가 북한으로 망명했는지 다시 돌아오길 희망하는지는 불분명하며, 북한 측에서는 아직 아무런 입장이 없다. 미 국방부는.. 더보기 김민재, '분데스리가 우승' 뮌헨과 5년 계약...역대 이적료 3위 ‘괴물’ 김민재(26)가 드디어 독일에 입성했다. 행선지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독일은 물론 유럽을 대표하는 명문 구단이다. 바이에른 뮌헨 구단은 19일 “김민재를 영입했다. 김민재는 2028년 6월 30일까지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했고 등번호 3번 유니폼을 입을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뮌헨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여타 명문들과도 한단계 위 수준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공식 구단 랭킹이 2위. 리그 우승 32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6회 등 압도적인 성과를 지닌 선수들의 이상적인 구단으로,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1부리그)를 우승한 리그 ‘1강’으로 꼽히는 명문이다. 어릴 때부터 뛰어난 수비수로 주목받던 김민재는 16살이던 2012년, 17세 이하(U-.. 더보기 '오송 지하차도' 사망자 14명으로 늘어...내부 수색은 사실상 종료 충북 청주시 오송 궁평제2지하차도(오송지하차도) 침수 사고 현장에서 시신 1구가 추가로 인양되며 총사망자가 14명이 됐다. 실종 신고된 명단이 모두 확인됨에 따라 수색 작업이 사실상 종료됐다. 충북소방본부는 17일 오후 7시 52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와 1km 떨어진 지점 풀숲에서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발견된 시신의 신원을 확인한 결과 앞서 경찰에 실종 신고된 60대 여성과 일치했다. 오송 지하차도 참사 누적 사망자 수는 총 14명이 됐다. 발견 지점은 지하차도에서 200m가량 떨어진 외부다. 이 실종자는 CC(폐쇄회로)TV 분석 결과 운전석 문을 열고 탈출을 시도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재난 당국은 지하차도 내 고립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인원이 모두 발견.. 더보기 현대자동차, 'H' 살린 '디 올 뉴 싼타페(MX5)' 공개 현대자동차는 대표 중형 SUV인 ‘디 올 뉴 싼타페(The all-new SANTA FE, 이하 신형 싼타페)’의 디자인을 18일(화)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신형 싼타페는 2018년 4세대 출시 이후 5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5세대 모델로, 자연과 도시를 연결하는 1세대 싼타페의 디자인 콘셉을 계승하는 동시에 새로운 변화를 통해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신형 싼타페 외관은 긴 휠베이스(축간거리)와 넓은 뒷문 등으로 보이는 모습이 달라졌다. 신형 싼타페는 현대차의 이미지를 상상하게 하는 에이치(H) 형상의 디자인을 곳곳에 반영했다. 가장 새로워진 디자인은 차량 전면과 후면에 있는 에이치 모양이 보이는 전조등이다. 또한 외관은 박시(Boxy)한 형태의 강인한.. 더보기 유아인 '대마흡연' 공범 유명 유튜버, 검찰에 송치...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배우 유아인(37, 본명 엄홍식)의 마약 혐의 공범으로 수사한 30대 유튜버 김모씨를 최근 불구속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씨는 브이로그 등 콘텐츠를 올리는 유튜버로 구독자가 30만 명을 넘는다. 17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10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로부터 A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 받았다. A 씨는 1월경 유아인을 포함한 지인 4명과 함께 미국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수사 과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대체로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조만간 A 씨를 불러 유아인 등과 함께 마약류를 투약하게 된 경위 등을 캐물을 전망이다. 현재 검찰은 김 씨를 외에도 유아인 씨와 마약을 투약.. 더보기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