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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朴 예방' 김기현, 지지층 결집 시동...이재명은 '단식' 보름 째 내년 총선을 7개월 앞두고 여야 당 대표가 지지층 결집에 시동을 걸고 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찾아 통합 행보를 보였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보름 동안 단식을 하며 지지층 결집과 당 통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대표는 전날(13일) 대구 달성읍 유가읍에 있는 박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박 전 대통령을 약 50분간 예방했다. 지난 3월 당 대표 취임 이후 박 전 대통령을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과의 만남에 대한 긍정적 대화가 있었고, 박 전 대통령이 내년 총선 승리에 대한 중요성 등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의 만남이 성사된다면 보수 통합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두고 내.. 더보기
윤미향, ‘간토대지진 희생자 추모식’ 참석...국민의힘, ‘남조선 괴뢰도당’ 언급 행사 참석한 윤미향에 “의원직 사퇴하라” 윤미향 무소속 의원이 친북 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가 주최한 ‘간토대지진 100년 조선인 학살 추도식’에 참석했다. 그는 한국 정부와 한국계 동포 단체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이 개최한 추념식 행사에는 불참했다. 이 추도식에는 허종만 의장, 박구호 제1부의장을 비롯한 총련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다. 허 의장은 2020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북한 최고 등급으로 알려진 ‘노력 영웅’ 칭호와 국기훈장 1급을 받았다. 고덕우 조총련도쿄본부 위원장은 이날 추도사에서 한국 정부를 “남조선 괴뢰도당”이라고 불렀다. ‘간토 학살 100주기 추도 사업 추진위원회’ 측은 “한일 정부는 역사, 정의와 평화를 향한 양국 시민의 노력과 열망을 짓밟고 한일 군사협력, 한미일 군사동맹에 박차를 가하며 주변국과의.. 더보기
'노인 폄하' 논란 김은경, 이번에는 집안 싸움..."시부모 모셨다는 말 거짓" 시누이 폭로 글에 金아들은 반박 지난달 30일 청년좌담회에서 ‘자기 나이로부터 여명까지 비례적으로 투표해야 한다’는 아들 발언을 소개하며 “되게 합리적이지(않으냐)”고 말해 ‘노인 폄하’ 논란에 휩싸인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이, 발언을 사과하는 과정에서 ‘남편 사별 후 시부모를 18년간 모셨다’고 말한 것을 두고 집안 내부에서 ‘거짓말’이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정치권에서 또 다른 논란이 일고 있다. 자신을 김 위원장 시누이라고 밝힌 김모 씨는 지난 5일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명절은커녕 자신의 남편 제사에도 한번 참석하지 않은 사람이 남편 사별 후 18년간 시부모님을 모셨다는 그런 새빨간 거짓으로…”라며 “노인 폄하는 그녀에겐 일상이었다”고 주장했다. 김모 씨는 블로그에 “김 위원장이 민주당 혁신위원장으로 이름을 날릴 때도 조용히.. 더보기
20대 새내기 교사 극단적 선택...루머에 대해 한기호 의원 "그 학교에 손주 안다녀"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가운데 전국의 초등학교 교사들은 오늘(20일) 오후 3시부터 해당 학교에 모여 추모 문화제를 열 계획이다. 지난 19일 서울시교육청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담임 교사 A씨가 전날 오전 학교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학교 관계자가 A씨를 처음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을 목격한 학생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TV조선에 따르면 전국의 초등학교 교사들은 이날 오후 3시부터 19시까지 A씨가 근무했던 초등학교에 국화꽃과 촛불을 들고 모여 추모 문화제를 열기로 했다. 한편 교육계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A씨가 교단에 선 지 얼마 안 된 신규교사인데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하면서 학부모 민원에 시달렸다는 의혹이 확산됐다. 특히 민원.. 더보기
황보승희, 국민의힘 자진 탈당...내년 총선 불출마 확실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논란이 된 황보승희 의원이 19일 국민의힘 자진 탈당 및 2024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최근 제 가정사와 경찰 수사 건으로 크나큰 심려를 끼쳐드려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오늘부로 선당후사 정신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22대 총선에 불출마하겠다"며 이처럼 밝혔다. 그는 "모든 것을 겸허히 내려놓고 저에 대한 모든 비난을 오로지 내 탓으로 돌리며 더 낮은 자세로 깊이 성찰하겠다"며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윤석열 정부 성공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말 못 할 가정사와 경찰 수사는 결자해지하고 국민 앞에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께 끼친 심려를 생각하면 국회의.. 더보기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가람 전 청년대변인 선출...재정비 마쳐 태영호 의원이 물러나면서 공석이었던 국민의힘 최고위원 한 자리가 보궐선거를 통해 채워졌습니다. 당 지도부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김가람 전 청년대변인이 신임 최고위원으로 선출됐습니다. 전국위원회 소속 유권자 828명 중 539명은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 결과, 김가람 전 청년대변인은 381표를 받아 최고위원에 지명됐다. 함께 경쟁했던 이종배 서울시의원, 천강정 경기도당 의료정책위원장은 각각 135표, 23표를 획득했다. 김 신임 최고위원은 호남 출신의 40대 청년 정치인이다. 그는 국민의힘의 전신인 새누리당 광주시당 미래세대 위원장, 중앙청년위원회 부위원장과 국민의힘 청년대변인을 역임했다. 지난 20대 대선에서는 윤석열 캠프 전남도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대통령직 인수위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