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썸네일형 리스트형 '朴 예방' 김기현, 지지층 결집 시동...이재명은 '단식' 보름 째 내년 총선을 7개월 앞두고 여야 당 대표가 지지층 결집에 시동을 걸고 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찾아 통합 행보를 보였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보름 동안 단식을 하며 지지층 결집과 당 통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대표는 전날(13일) 대구 달성읍 유가읍에 있는 박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박 전 대통령을 약 50분간 예방했다. 지난 3월 당 대표 취임 이후 박 전 대통령을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과의 만남에 대한 긍정적 대화가 있었고, 박 전 대통령이 내년 총선 승리에 대한 중요성 등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의 만남이 성사된다면 보수 통합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두고 내.. 더보기 윤 대통령, 새 대법원장 후보자에 이균용 부장판사 지명, 이 후보자는 "사법신뢰 회복"을 목표로...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신임 대법원장 후보자로 이균용(61·사법연수원 16기)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명했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브리핑에서 “이 부장판사는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두 번이나 역임하는 등 32년간 오로지 재판과 연구에만 매진해온 정통 법관”이라며 “장애인 권리를 대폭 신장한 판결로 장애인 인권 디딤돌상을 수상하고, 노동자 권리를 보호하고 개인 초상권을 광범위하게 인정하는 판결도 했다”고 말했다. 이를 근거로 “(이 후보자는) 실무 능력과 법이론을 겸비했으며 주요 기관의 법원장을 거쳐 행정능력도 검증된 바 있다”며 “원칙과 정의, 상식에 기반해서 사법부를 이끌어나갈 적임자라고 판단한다”고 지명 이유를 설명했다. 이 후보자는 1990년 서울민사지방법원에서 판사를 시작해 부산지법·인천지법 등을 .. 더보기 일본, 오는 24일부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한다...정부 브리핑과 이재명의 '태평양 전쟁' 비판 일본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로 발생한 방사능 오염수를 처리해 오는 24일 이후부터 바다에 방류하기로 한 데 대해, 일본 정부가 방류 오염수를 측정한 자료를 매 시간 한국어로 공개하고, 오염수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방류를 중단하고 한국 정부에 알리기로 했다. 오염수 방류 현장에 한국 전문가가 참여하는 문제는, 현장의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소에 한국 측 전문가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정보를 전달받고 의문점을 질의해 답변을 받는 방식을 취하기로 합의됐다. 정부는 22일 오후 3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우리 정부는 오염수가 방류되더라도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 우려를 해소할 여러 방안을 일본 측에 제시하고 협의해 왔다”고 했다. 한국 정부는 일본 정부의 .. 더보기 오늘부터 사흘 간 '을지연습' 58만명 참여... 윤 대통령도 참여 독려 행정안전부가 오늘(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3박 4일간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범정부 훈련인 을지연습을 전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 정부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 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훈련이다. 이번 을지연습은 한·미 연합 군사연습과 연계해 '을지 자유의 방패(을지프리덤실드)'라는 명칭으로 읍·면·동 이상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4000여개 기관, 58만여 명이 참여한다. 공무원의 전시 임무 수행능력을 높이기 위해 불시 비상소집 훈련과 전시 행정체제로 전환하는 전시 직제편.. 더보기 윤 대통령 부친 윤기중 교수 별세,윤 대통령 임종 지켜..."장례는 가족장" 윤석열 대통령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92세 나이로 15일 별세했다. 윤 대통령이 부친의 임종을 지킨 가운데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오전 광복절 경축식을 마친 뒤 병원을 찾아 부친의 임종을 지켰다”며 이렇게 밝혔다. 장례는 서울 신촌동 세브란스병원에서 윤 교수의 제자 학계 인사 등 최소한의 조문만 받으며 가족장으로 치를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국정 공백이 없도록 장례를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조화와 조문을 사양함을 널리 양해를 구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고인과 인연이 있던 학계와 정치권 등에서 조화와 조문 행렬이 일부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도 조문할 예정이다. 이재명 대표와 박광온 원내대표, 김민석 정책위의장과 .. 더보기 윤 대통령, 새 방통위원장으로 이동관 대외협력특보 지명...YTN 돌발영상 삭제 책임 논란...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새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로 이동관 대통령 대외협력특보를 지명했다. 이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된다.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 특보의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지명 사실을 발표하면서 “언론 분야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인간관계, 네트워킹, 리더십을 바탕으로 윤석열 정부의 방송통신분야 국정 과제를 추진할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동아일보 기자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대변인과 홍보수석, 대통령 언론특보를 지냈다. 지난 대선 때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미디어소통특별위원장을 맡았다. 윤 대통령이 당선된 뒤에는 대통령 대외협력특보를 맡아왔다. 이 후보자는 이날 브리핑에 참석해 “자유민주주의 체제.. 더보기 국세청, 메가스터디 불시 세무조사... 사교육 업체 압박 본격적으로 들어가나? 정부가 '사교육 이권 카르텔'에 엄정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세무당국이 국내 1위 사교육 업체로 꼽히는 메가스터디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윤석열 대통령의 '킬러 문항 배제' 등 발언이 나온 뒤 사교육 업계에 대한 전방위 압박이 시작된 분위기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입시 서비스 시대인재를 운영하는 하이컨시, 메가스터디교육 등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조사4국은 '국세청의 특수부'로 불릴 정도로 강도높은 수사를 진행하는 핵심 부서다. 입사 학원가의 일타강사로 유명한 현우진 등 개인 강사에 대한 세무조사도 이뤄졌다. 국세청은 메가스터디 외에도 시대인재, 종로학원 등 대규모 사교육 업체에 대해서도 세무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세무조사는 사전 예고 뒤 5, 6년마다 한 번씩 진행되는 정기 세무조사.. 더보기 이규민 평가원 원장 사임...윤석열 '수능' 발언 5일 만. 킬러 문항 사라지나? 윤석열 대통령의 '수능' 발언 5일 만에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이규민 원장이 오늘(19일) 사임했습니다. 대통령은 "이러한 (킬러) 문항이 학생들을 사교육시장으로 내몰고 있다"며 "수십만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부적절하고 불공정한 행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당정은 국회에서 사교육비 경감 대책을 논의한 뒤 교과과정 밖의 '킬러 문항'을 수능에 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한편 이규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이 '공교육 교과과정 외 수능 출제 배제' 지시를 내린지 나흘만에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규민 원장은 오늘 입장문을 내고 "수능 6월 모의평가와 관련해 기관장으로 책임을 지고 사임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2024학년도 수능의 안정적인 준비와 시행..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