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논란

"사과하면 영원히 비밀 지켜주겠다" 이다영, 김연경 또 저격 프로배구 선수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가 선배 배구선수 김연경에 대한 폭로와 비난을 이어오는 가운데 또다시 김연경에 대한 저격글이 게재됐다. 이다영은 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표팀에서 반복적으로 했던 성희롱, 흥국생명에서 했던 왕따, 직장 폭력, 갑질 행위를 인정하고 공식적으로 사과문을 올리면 가장 숨기고 싶어 하는 그것만은 영원히 비밀로 해주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연경과 나란히 누워 팔베개를 한 채 다정하게 찍은 셀카를 첨부하는 의미심장한 게시물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침대에 나란히 누워 팔베개를 한 채 팔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다영과 김연경의 모습이 담겼다. 학교폭력 논란으로 2021년 팀에서 퇴출당한 뒤 해외리그에서 뛰는 이다영은 지난 달 14일부터 언론 인터뷰와 SNS등으로 김연경에 .. 더보기
홍범도 흉상 이전, "지켜내자" VS "공산당 가입 문제 된다"... 진실은? 육군사관학교가 교내 설치된 홍범도 장군의 흉상 이전을 추진 중인 가운데, 육사 총동창회가 흉상 이전 논란은 '정쟁'으로, 국가안보를 해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총동창회는 기자단에 보낸 입장문에서 "2018년 육사 영내에 조형물 설치 시 홍범도 장군 흉상 배치가 적절치 않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충분한 공감대 없이 강행돼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을 둘러싼 논란을 '정쟁'이라고 평가하며 "국토방위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의 정신적 태세에 혼란을 주고, 심지어 국가안보를 저해할 우려가 있는 나쁜 행태"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건국훈장을 받은 독립운동가에게 모욕을 주어서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면서 백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 더보기
'노인 폄하' 논란 김은경, 이번에는 집안 싸움..."시부모 모셨다는 말 거짓" 시누이 폭로 글에 金아들은 반박 지난달 30일 청년좌담회에서 ‘자기 나이로부터 여명까지 비례적으로 투표해야 한다’는 아들 발언을 소개하며 “되게 합리적이지(않으냐)”고 말해 ‘노인 폄하’ 논란에 휩싸인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이, 발언을 사과하는 과정에서 ‘남편 사별 후 시부모를 18년간 모셨다’고 말한 것을 두고 집안 내부에서 ‘거짓말’이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정치권에서 또 다른 논란이 일고 있다. 자신을 김 위원장 시누이라고 밝힌 김모 씨는 지난 5일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명절은커녕 자신의 남편 제사에도 한번 참석하지 않은 사람이 남편 사별 후 18년간 시부모님을 모셨다는 그런 새빨간 거짓으로…”라며 “노인 폄하는 그녀에겐 일상이었다”고 주장했다. 김모 씨는 블로그에 “김 위원장이 민주당 혁신위원장으로 이름을 날릴 때도 조용히.. 더보기
서현역 "무차별 칼부림" 차로 들이받은 뒤 사람들 찔러..14명 중상 지난달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근에서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준 가운데 또다시 성남 분당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14명이 다쳤다.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3일 오후 5시 59분쯤 112에 분당선 서현역 AK플라자 인근에서 “어떤 남자가 사람들을 찌르고 있다”는 묻지마 흉기 난동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6시 5분쯤 20대 초반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긴급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모닝 차량을 몰아 서현역 역사 앞 인도로 돌진해 지나가던 행인 여러 명을 친 다음, 차에서 내린 뒤 AK플라자로 이동해 1, 2층을 돌아다니며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모두 14명으로, 이중 12명이 중상을 입었다. 흉기에 찔린 피해자는 .. 더보기
녹음 공개된 날 '2차 입장문' 공개, '특수교사 고소 논란' 주호민 향한 시선 변화될까... 발달 장애 아들을 학대 했다는 혐의로 특수교사를 신고한 웹툰 작가 주호민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 수 있을까. 녹취가 공개된 날, 2차 입장문을 발표한 만큼 눈과 귀가 집중된다. 특수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해 재판이 진행 중인, 이른바 ‘주호민 사태’가 알려진 지 일주일 만에 특수교사를 고소한 주호민이 입을 열었다. 이번 입장문은 주호민이 최초 밝힌 입장문에 이어 두 번째다. 주호민은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 더보기
'특수교사 신고 논란' 주호민, 유튜브 댓글창 재오픈...논란 속 출연 방송들은 줄줄이 '방영취소' 웹툰 작가 주호민이 ‘교사 신고’ 논란 이후 닫아뒀던 유튜브 댓글창을 다시 열었다. 주호민은 지난 27일 자신의 자폐 아들을 가르쳤던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경찰에 신고한 사실이 알려진 뒤 자신이 운영 중이던 유튜브 댓글창을 폐쇄했다. 이후 31일 유튜브 댓글창을 다시 열며 "소통을 시작하는 것이냐"는 시선을 받고 있다. 주호민은 최근 아들이 다니던 경기도 초등학교의 특수교사를 학대 혐의로 신고했다. 이에 해당 사건은 수원지방법원 형사9단독(곽용헌 부장판사)로 넘어가 아동학대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주호민은 해당 사건이 논란이 되자 장문의 글을 올리며 해명한 바 있다. 주호민은 "해당 피해 학생에게는 사과했다"며 어쩔 수 없이 해당 교사에게 소송을 제기했.. 더보기
주호민, '특수교사 아동학대' 신고 논란에..."녹음 들어보니 단순 훈육 아냐" 반박, 진실은? 웹툰작가 겸 방송인 주호민이 발달장애 아동인 자신의 아들을 담당한 특수교사를 신고한 것과 관련해 논란이 일자 입장을 밝혔다. 주호민 씨는 자신의 아들을 가르치던 특수교사를 아동학대로 경찰에 신고한 사건에 대해 “부모가 교사를 달달 볶아 그 스트레스로 (교사가) 아동에게 짜증을 낸 것이라는 기사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주 씨는 어제(26일) 저녁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계정에 글을 올리고, 지난해 9월 자폐 판정을 받은 첫째 아들을 가르치던 특수교사가 아들에게 적절치 않은 언행을 한 게 맞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주호민은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돌발행동으로 인해 특수학급으로 분리 조치돼 하루 종일 특수학급에서 교육을 받게됐다"며 "그런데 사건 당일부터 지속적으로 평소와 다른 매우 불안한 반응.. 더보기
백선엽, '친일 행적' 삭제...법적 근거 없어 vs 섣부른 판단 국가보훈부가 故 백선엽 장군의 현충원 안장기록 중 '친일 반민족행위자' 문구를 삭제하기로 하자 광복회가 '원상복구'를 요구하며 반발했다. 한국군 최초의 4성 장군이자, '6.25 전쟁영웅'으로 불리는 고 백선엽 장군. 일제강점기 당시 조선군 토벌대로 악명 높은 간도특설대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어, 대통령 직속 기구가 2009년 '친일반민족행위자'로 규정했다. 2020년 백 장군이 별세하자 현충원 안장 여부를 놓고 논란이 오갔고, 결국 안장은 허용됐지만 현충원 홈페이지에 '친일반민족행위자'로 기재됐다. 이를 국가보훈부가 절차상의 문제를 이유로 이 문구를 삭제했다. 보훈부는 "해당 문구는 법적 근거 없이 기재됐고, 유족 의견을 청취하지 않는 등 절차적 정당성도 확보하지 못했다"고 이유를 밝으며, 이는 지난 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