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헌절이 공휴일이었다고?! 왜 지금은 아닐까...제헌절의 유래와 역사 7월 17일은 대한민국 헌법 공포를 기념하는 국경일인 제헌절입니다. 1948년 7월 17일 제정, 공포된 ‘헌법’의 제정을 기념하는 날이죠. 우리나라 5대 국경일 중 하나로 매년 7월 17일에 해당됩니다. 그렇다면 왜 하필 7월 17일 일까요? 제헌절이 공휴일이었던 적이 있나요? 네 그렇습니다. 1949년 10월 1일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면서 식목일과 함께 공휴일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2008년부터는 다시 공휴일에서 제외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왜 하필 7월 17일인가요? 조선왕조 건국일이 7월 17일이라는 점과 연관지어 조선왕조 건국 이념인 유교사상을 계승한다는 의미에서 2007년까지는 법정공휴일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2008년 이후로는 한글날(10월 9.. 더보기 예천서 '나는 자연인이다' 장병근씨 아내 숨져...폭우로 집 휩쓸려 경북 예천에 쏟아진 폭우로 산사태 피해가 커진 가운데 16일 숨진 채 발견된 60대 여성이 MBN 인기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한 장병근씨의 아내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수색당국은 이날 오후 3시 45분께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에서 매몰됐던 A(66)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발견 장소는 집터로부터 약 20m가량 떨어진 지점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 부부는 지난 15일 오전 5시 16분 산사태로 살던 집이 형체도 없이 통째로 쓸려 내려가는 바람에 함께 실종된 상태였다. 첫날 진입이 어려워 일일이 수작업으로 수색 작업을 벌였던 수색 당국은 이날 포크레인 등 중장비를 동원해 진흙을 일일이 뒤집으며 작업한 결과, A씨를 찾을 수 있었다. 그의 아들은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며 .. 더보기 에르메스 '버킨백'의 뮤즈, 제인 버킨 별세...향년 76세 에르메스 '버킨백'에 영감을 줬던 영국계 프랑스 배우이자 가수 제인 버킨이 16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76세. 프랑스 (BFM) 방송은 버킨이 파리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 간병인에 의해 발견됐다고 전했다. 1946년 12월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프랑스에서 주로 활동한 버킨은 1960~1980년대를 풍미한 '패션 아이콘'이었다. 플레어진과 미니드레스, 지저분한 앞머리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였다. 버킨은 22살 때인 1968년 프랑스로 건너가, 프랑스 가수이자 배우인 세르주 갱스부르와 영화 에 함께 출연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1991년 세상을 떠난 갱스부르와 버킨은 1960년대 말부터 10여 년간 연인이자 음악적 파트너로 함께하며 '예스터데이 예스 어 데이' 등 다수의 명곡을 남겼다. 배우로서도 .. 더보기 미 법원 "리플, 증권 아니다"...발행사 승소에 관련주도 상승 가상자산 리플(XRP)의 발행사 리플랩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에서 약 30개월 만에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아내자 가상자산 시장에 화색이 돌았다. 13일(현지시간) 뉴욕 남부 연방지방법원(연방지법) 재판부는 SEC가 리플랩스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리플이 기관 투자자들에게 판매될 때는 증권이지만, 일반 대중에게는 증권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소송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2020년 12월 리플을 제소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SEC는 리플이 XRP를 13억 달러 규모로 발행하면서 증권으로 등록하지 않은 부분이 증권법 위반이라면서 회사와 주요 임원들을 제소했다. 하지만 법원은 "증권으로 볼 수 없다"면서 리플 측의 손을 들어줬다. 아날리사 토레스 판사는 “리플을 기관 투자자에게 판매.. 더보기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연 3.5% 동결... 미국 CPI 역대 최저지만 금리 인상 가능성 커 "역대급 차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네 차례 연속 연 3.5% 수준에서 동결했습니다. 올 2·4·5월에 이어 4차례 회의에서 연속 동결을 선택한 것인데요. 경기 측면에서는 수출과 내수 회복이 더뎌 하반기 경기 반등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한은이 소비와 투자 위축 위험을 감수하고 금리를 더 올릴 이유가 뚜렷하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최근 전망을 통해 정부와 한은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4%로 하향 조정했죠. 한은이 최우선 목표로 보고 있는 물가가 최근 뚜렷하게 둔화되고 있지만, 아직 2% 수준에 안착하고 있다고 판단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한은은 ‘매파적 동결’기조를 이어가면서 물가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인 셈이죠. 그간의 금리인상 효과가 파급되는 경로 등을 점검한 뒤 추가인상 여부.. 더보기 '브브걸' 유정, 배우 이규한과 열애? 소속사 측은 'No'... 배우 '이규한'과 열애설로 뜨거웠던 브브걸의 유정, 소속사는 열애설을 부정했다. 유정 씨의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는 오늘(13일) YTN star에 "이날 오전에 보도된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두 사람은 사석에서 친한 지인들과 함께 만나는 사이"라고 해명했다. 이규한 씨의 소속사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역시 "두 사람은 방송 프로그램에서 만나 친한 선후배 사이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스포츠조선은 지난 2월 방송된 KBS2 예능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에 함께 출연한 유정과 이규한이 서로에 대해 알아가며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으나, 양측 소속사의 부인으로 일단락됐다. 이규한 씨는 '내 이름은 김삼순' '내 마음이 들리니' '우아한 가.. 더보기 '친절한 톰 아저씨'가 돌아왔다. '미션 임파서블 7'...진정성 있는 액션의 힘 '친절한 톰 아저씨'이자 한국을 사랑하는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돌아왔다. 그는 전작 '탑건: 매버릭'(감독 조셉 코신스키)로 내한한 이후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으로 1년 만에 내한해 한국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늘 그래왔듯 톰 크루즈는 극한의 스턴트 액션으로 스크린을 압도한다. 지구는 물론이고 우주 정도는 우습게 누비는 초인적인 히어로들 사이에서 에단 헌트는 여전히, 그리고 그 어느 때보다 '사람'의 힘을 강조한다.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를 추적하게 된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은 이 무기가 인류의 미래를 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전 세계가 위태로운 상황에 처한 가운데, 이를 추적하던 에단 헌트에게 어둠의 세력까지 접.. 더보기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밀란 쿤데라 별세...향년 94세 체코 출신의 세계적인 작가 밀란 쿤데라가 지난 11일(현지시간) 별세했다고 로이터와 AP·AFP 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스탈린의 전체주의에는 반대한 공산당원이자 체코 민주화운동 ‘프라하의 봄’에 참여한 활동가였다. 향년 94세. 쿤데라는 공산 체제 아래 체코슬로바키아에서 프라하 예술대학 영화학과 교수로 활동하면서 소설 '농담'(1967년), '생은 다른 곳에'(1973년) 등을 발표해 국제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쿤데라는 프라하 공연예술대학교 영화학부에서 영화 연출과 시나리오 공부도 했다. 1950년 ‘반공산당 활동’이라는 죄목으로 공산당에서 추방당했다. 이후에도 입당과 탈당을 반복했다. 1952년 프라하 공연예술대학교에서 강사로 채용돼 문학을 가르쳤다. 1958년에 교수로 일한다. 작품 발표는 1962.. 더보기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