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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더랜드' 이준호 임윤아 측...열애설 부인 "사실무근"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서 구원, 천사랑 역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이준호와 임윤아 측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앞서 매체 프루프는 한 연예계 관계자 말을 빌려 이준호와 임윤아가 '킹더랜드' 촬영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이번 작품을 함께한 이유도 그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드라마가 날이 갈수록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현실에서도 로맨스를 펼치고 있는 것인지 관심이 모였다. 3일 임윤아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지에 "윤아와 이준호는 친한 사이로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이준호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 역시 "두 사람은 친한 사이지만 열애설은 확인 결과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준호와 임윤아는 2세대 대표 아이돌 2PM(투피엠)과 소녀시대 .. 더보기
'80억대 매출 CEO' 손지창, 오연수 부부...일상 공개 배우 오연수·손지창 부부가 결혼 25년차 일상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원조 세기의 커플’ 손지창, 오연수 부부의 은혼 일상이 최초 공개됐다. 손지창은 “그동안 아이들 교육에 신경을 많이 썼다”며 “애들이 없으니 심심하고 어색하기도 하다”고 털어놨다. 오연수는 “우리는 각자 생활한다. 한 집에서 잠만 자는 사이”라며 “‘아직도 잠을 아직도 같이 자?’라고 물어보는 사람도 많더라. 잠만 같이 잔다”고 귀띔했다. MC 김구라가 “남편 회사가 어디 있느냐”고 묻자, 오연수는 “몰라요”라고 답했다. 김구라는 “너무 한다. 그건 아니잖아”라며 놀랐다. 오연수는 손지창 회사가 이사를 갔다며 “‘일하러 간다’고 하면 ‘나가나 보다’ 한다”.. 더보기
2023 서울퀴어퍼레이드, 더운 날씨에도 성황리에 열려... 다양한 해프닝도 지난 1일, 성소수자 축제인 ‘2023 제24회 서울퀴어퍼레이드’(퀴어퍼레이드)가 열렸다. 한낮 기온 34도에 이르는 무더운 날씨에도 서울 중구 을지로2가 일대에는 축제에 참가하는 많은 인파가 몰렸다. '피어나라, 퀴어나라'라는 슬로건을 걸고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주최 측 추산 5만 명 이상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퀴어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가 열리지 않은 2020, 2021년을 제외하고 2015년부터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하지만 올해 서울시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는 기독교계 단체 청소년 행사에 광장 사용 허가를 내줬다. 오후 4시30분부터는 을지로에서 명동, 종로 등을 지나 다시 을지로로 돌아오는 거리 행진이 시작됐다. 많은 사람이 무지개색 깃발과 부채 등을 들고 행렬에 동참했다. “.. 더보기
'부동산 PF발 위기설' 새마을금고, 두달새 7조원 이탈... 정부가 전국 1294개에 달하는 새마을금고 개별금고의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최근 불거진 ‘새마을금고 위기설’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현재 새마을금고는 2분기 잠정 연체율이 6.4%까지 급등하고, 3~4월 두 달새 약 2조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새마을금고 수신(예금 및 적금) 잔액이 최근 두달새 7조원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특별점검을 실시해 연체율이 높은 30곳을 통폐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일 금융에 따르면, 당국은 전국 1290개 새마을금고 중 연체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30곳을 특별점검하고, 부실이 심각한 곳에 대해서는 인근 다른 금고와 통폐합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안부는 이번주 내 1분기 연체율을 발표하면서 개별금고 관리 방안.. 더보기
경북 영주 산사태...매몰됐던 14개월 여아 끝내 숨져 2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경북 영주에서 산사태로 매몰된 주택에 갇혔던 생후 14개월 된 여아가 구조돼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되었으나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43분께 경북 영주시 상망동에서 산사태로 주택 1채가 토사에 매몰됐다. 많은 양의 토사가 산아래 있는 3대가 살고 있던 주택을 덮치며 벽과 지붕이 붕괴됐다. 집안에는 성인 7명과 아이 3명이 거주 중이었다. 구조 작업에는 소방관 60명, 경찰과 영주시 관계자 각 20명 등 110명과 굴삭기 5대 등 40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영주시는 구조된 가족 9명을 인근 경로당으로 옮겼으며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심리상담을 지원할 방침이다. 낙동강 수위 상승으로 영주시 서천 월호교 지점에는 홍수주의보가.. 더보기
'역도 여제' 장미란, 문체부 2차관 발탁...최연소 차관 한국의 '역도 전설' 장미란 용인대 체육학과 교수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깜짝 발탁됐다. 9일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으로 발탁된 장미란 용인대 체육학과 교수(39)는 올림픽 메달리스트 출신 첫 차관이다. 국가대표 선수 출신이 문체부 2차관에 임명된 건 박근혜 정부 때의 박종길(사격), 문재인 정부 때의 최윤희(수영) 전 차관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인데 박 전 차관과 최 전 차관은 아시아경기 메달리스트다. 장 차관은 1977년 당시 39세이던 서석준 경제기획원 차관 이후 최연소 차관이다. 장 교수는 2000년대 한국 역도를 이끈 입지전적 인물이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선수 처음으로 역도 금메달(75㎏ 이상급)을 땄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은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등도 획.. 더보기
국세청, 메가스터디 불시 세무조사... 사교육 업체 압박 본격적으로 들어가나? 정부가 '사교육 이권 카르텔'에 엄정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세무당국이 국내 1위 사교육 업체로 꼽히는 메가스터디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윤석열 대통령의 '킬러 문항 배제' 등 발언이 나온 뒤 사교육 업계에 대한 전방위 압박이 시작된 분위기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입시 서비스 시대인재를 운영하는 하이컨시, 메가스터디교육 등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조사4국은 '국세청의 특수부'로 불릴 정도로 강도높은 수사를 진행하는 핵심 부서다. 입사 학원가의 일타강사로 유명한 현우진 등 개인 강사에 대한 세무조사도 이뤄졌다. 국세청은 메가스터디 외에도 시대인재, 종로학원 등 대규모 사교육 업체에 대해서도 세무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세무조사는 사전 예고 뒤 5, 6년마다 한 번씩 진행되는 정기 세무조사.. 더보기
'중소의 기적' 피프티피프티, 데뷔 7개월 만에 법적 분쟁 휩싸여... 대표곡 '큐피드'를 글로벌 히트곡 반열에 올려 '중소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데뷔 7개월 만에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피프티 피프티의 멤버 4인(새나·키나·아란·시오)은 28일 법률 대리인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지난 19일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피프티 피프티 측은 투명하지 않은 정산과 활동이 어려울 만큼 건강이 악화된 멤버의 상태에도 소속사가 일방적으로 활동을 강행하려 했던 점을 들어 "어트랙트가 계약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결정을 두고 어트랙트가 '외부 세력의 멤버 빼내기 시도'라며 멤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모습을 보고 멤버들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