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울

오늘 밤 가장 크고 둥근 '슈퍼 블루문' 볼 수 있다. 이번에 놓치면 14년 뒤에야 관측 가능... 오늘 밤 한 달 중 두 번째 뜬 보름달이면서 가장 큰 달인 '슈퍼 블루문'이 뜬다고 합니다. 오늘을 놓치면 14년을 기다려야 하는데,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날씨가 개 관측이 가능할 전망이에요~! 슈퍼문은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운 지점인 근지점에 위치할 때 뜨는 보름달을 뜻합니다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원지점 보름달(미니문)보다 14% 크고 밝기는 30% 밝게 관측되는데요. 또 블루문은 한 달에 두 번째 뜨는 보름달을 뜻합니다다. 달은 약 29.53일을 주기로 위상이 변하기 때문에 2년 8개월마다 보름달이 한 달에 한 번 더 뜨게 되죠. 슈퍼문과 블루문이 동시에 뜨는 경우는 드문 현상으로, 가장 최근은 2018년 1월 31일이었고 다음은 14년 후인 2037년 1월 31일이다. 31일 .. 더보기
서울과고 자퇴한 10살 영재소년 '자퇴', 아버지는 "학폭 탓" 파장...진실은? 만 10세인 올해 3월 서울과학고에 입학해 화제를 모았던 백강현 군이 한 학기 만에 자퇴했다고 백군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19일 밝혔다. 그러나 백군의 아버지는 자퇴를 알린 지 하루 만에 같은 학교 '선배맘'에게 근거 없는 비방과 협박 메일을 받았다면서 서울과학고 내에서 백군이 당했던 학교 폭력을 폭로하겠다고 예고해 파장이 예상된다. 백 군의 아버지는 20일 유튜브에 두 차례 동영상을 올리고, 백 군이 경찰 고발까지 고려한 심각한 학교 폭력으로 그만두게 된 것이라며 “학교 폭력의 근본 원인에 학교 측이 어떤 배려나 지원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백 군이 학교에 다니는 동안 ‘네가 여기 있는 건 전 국민을 기만하는 것’이라거나, 조별로 이뤄지는 수업에서 ‘한 사람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면박을 듣는 등.. 더보기
6호 태풍 '카눈', 방향 틀어 한반도 관통... 목요일 경남 남해안 상륙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의 예상경로가 서쪽으로 조정되면서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이 6일 오후 4시 발표한 태풍 정보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이날 오후 3시 일본 오키나와 북동쪽 240㎞ 해상을 지나 한반도 쪽으로 북동진 중이다. 이후 일본 규슈지방 서쪽 해상을 지나 9일 밤부터 10일 사이에 남해안에서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상륙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태풍의 진로는 변동성이 크나 오는 9~10일 사이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 울릉도·독도에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카눈의 예상 진로는 3년 전 태풍 '하이선'과 닮아있어 더욱 준비가 필요하다. 하이선은 당시 최대 300mm가량 많은 비와 초속 40미터 강한 바람으로 2명이 실.. 더보기
2023 서울퀴어퍼레이드, 더운 날씨에도 성황리에 열려... 다양한 해프닝도 지난 1일, 성소수자 축제인 ‘2023 제24회 서울퀴어퍼레이드’(퀴어퍼레이드)가 열렸다. 한낮 기온 34도에 이르는 무더운 날씨에도 서울 중구 을지로2가 일대에는 축제에 참가하는 많은 인파가 몰렸다. '피어나라, 퀴어나라'라는 슬로건을 걸고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주최 측 추산 5만 명 이상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퀴어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가 열리지 않은 2020, 2021년을 제외하고 2015년부터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하지만 올해 서울시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는 기독교계 단체 청소년 행사에 광장 사용 허가를 내줬다. 오후 4시30분부터는 을지로에서 명동, 종로 등을 지나 다시 을지로로 돌아오는 거리 행진이 시작됐다. 많은 사람이 무지개색 깃발과 부채 등을 들고 행렬에 동참했다. “.. 더보기
서울백병원 폐원 결정...82년 역사 마감되나. 의료진은 반발 지난 20일 인제학원은 이사회를 개최하고 서울백병원 폐원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인제학원은 새 병원 건립, 미래혁신데이터센터 운영, 수익사업, 매각 등 다양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인제학원은 "서울백병원 전체 교직원 고용 유지를 위해 전보 발령, 외래 및 입원환자 안내, 진료 관련 서류 발급 등은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라며 "새 병원 건립, 미래혁신데이터센터 운영, 수익사업, 매각 등 다양한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 그로부터 창출되는 재원은 재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노동조합은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투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앞서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서울백병원지부는 서울백병원은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대규모 응급센터를 운영 중이라며, 폐원은 서울 도심의 필수의료 공백과 공공의료.. 더보기
제주항공, 하늘길 넓힌다. 인천, 부산~몽골 운항 확대 및 신규취항 제주항공(7C)이 7월10일부터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을 월∙수∙목∙토∙일요일 주5회 운항한다. 7월24일부터는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을 월∙수∙토요일 주 3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이번에 확대되는 노선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배분받은 정기 운수권들에 해당한다. 제주항공은 이로써 현재 성수기 5회·비수기 3회·연중 3회로 한국발 몽골행 노선에서 국적항공사 중 최다 운수권을 보유한 항공사가 됐다. 제주항공의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은 매주 월∙수∙목∙토∙일요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울란바토르 칭기즈칸 국제공항에 오전 10시20분(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오후 1시10분에 도착하며 울란바토르 칭기즈칸 국제공항에서 오후 2시10분에 출발해 오후 6시1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올해 신규 취항하는 부산~울란바토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