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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하늘길 넓힌다. 인천, 부산~몽골 운항 확대 및 신규취항

제주항공(7C)이 7월10일부터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을 월∙수∙목∙토∙일요일 주5회 운항한다. 7월24일부터는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을 월∙수∙토요일 주 3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이번에 확대되는 노선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배분받은 정기 운수권들에 해당한다.

제주항공은 이로써 현재 성수기 5회·비수기 3회·연중 3회로 한국발 몽골행 노선에서 국적항공사 중 최다 운수권을 보유한 항공사가 됐다.

제주항공의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은 매주 월∙수∙목∙토∙일요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울란바토르 칭기즈칸 국제공항에 오전 10시20분(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오후 1시10분에 도착하며 울란바토르 칭기즈칸 국제공항에서 오후 2시10분에 출발해 오후 6시1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올해 신규 취항하는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은 매주 월∙수∙토요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35분에 출발해 울란바토르 칭기즈칸 국제공항에 다음날 새벽 12시30분에 도착하며 울란바토르에서 새벽 2시50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7시2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한국~몽골 노선이 연중 경쟁체제로 전환되며 소비자에게 보다 편리한 스케줄과 합리적인 운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전 운항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편익 증대는 물론 몽골 여행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