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자월드컵] 대한민국, 모로코에 0-1 석패...가물가물한 16강행과 벨 감독의 '쓴소리' 여자 축구대표팀이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조별리그에서 2연패로 탈락 위기에 놓였다. 우승후보로 꼽히는 독일과의 조별리그 최종전 다득점 승리만이 유일한 '경우의 수'로 남아 있어 16강은 희박해졌다. 한국(FIFA 랭킹 17위)은 이번 대회에서 사상 첫 여자 월드컵 무대에 데뷔해 최약체로 평가받은 모로코(랭킹 72위)를 상대로 8년 만에 월드컵 1승에 도전했지만, 반대로 모로코에 역사적인 월드컵 첫 승을 안겨준 희생양이 되었다. 한국이 여자 월드컵에서 마지막으로 승리를 장식한 경기는 2015년 6월 15일 캐나다 대회에서 2-1 역전승을 거머쥔 스페인과의 조별리그 3차전이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 콜롬비아가 독일을 2-1로 잡는 이변을 연출한 덕에 조기 탈락은 면했다. 콜롬.. 더보기 2023세계수영선수권 대회, 황선우 이호준 나란히 결승 진출... '뉴 마린보이' 탄생할까 황선우(강원도청)와 이호준(대구광역시청)이 24일 오후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 출전해 각각 3위와 6위로 나란히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황선우는 준결승 1조 1레인에서 8명 중 가장 빠른 스타트로 출발한 뒤, 처음부터 끝까지 선두를 지켜냈고, 1분45초07로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었습니다. 2조에 속한 이호준은 마지막 50m를 남겨놓고 막판 스퍼트를 냈고, 결국 디펜딩 챔피언인 루마니아의 다비드 포포비치(1분44초70)와 전미 챔피언 루크 홉슨(1분44초87)에 이어서 3위(1분45초93)로 레이스를 마쳤습니다. 포포비치와 홉슨 만이 유일하게 1분44초대를 기록했고, 이어서 황선우가 전체 3위로 결승에 안착했습니다. 이.. 더보기 여자월드컵 개막, 한달간 열전 돌입...개최국 호주 뉴질랜드 모두 승리 2023 FIFA(국제축구연맹)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이 막을 올렸다. 이번 월드컵에는 전 대회보다 8개국이 늘어난 32개 팀이 참가하며, 8강 진출이란 당찬 출사표를 던진 우리 대표팀의 선전도 기대할만 포인트다. 여자 월드컵은 1991년부터 4년 주기로 열려 이번이 9회째다. 최강자는 미국. 2017년 6월부터 세계 랭킹 1위를 유지 중이다. 미국은 지금까지 월드컵 8번에 모두 나서 역대 최다 4회(1991·1999·2015·2019) 우승했으며, 4강엔 모두 진출했을 정도다. 미국에서 축구는 여성 스포츠라는 인식이 강해 어린 여학생들이 일찍 축구를 접하며, 이는 자연스럽게 저변 확대로 이어졌다. 한국(17위)과 H조에 속한 독일(2위)은 월드컵 우승을 2번(2003·2007) 맛봤다. 유럽 여자 .. 더보기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인상률" 최저임금 9,860원...2.5% 인상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 9620원에서 240원 오른 시급 9860원으로 결정됐다. 인상률은 2.5%로, 2021년 1.5% 인상을 제외하고 역대 두번째로 낮다. 결국 올해도 노동계의 바람과 달리 최저임금 1만원을 못 넘었다. 최임위는 지난 5월2일 1차 전원회의를 시작으로 이날까지 15차에 걸쳐 논의를 이어왔다. 전날인 18일 오후 3시 14차 회의를 열었다가 15시간이 넘는 논의를 하다, 중간에 자정을 넘기며 15차 회의로 차수를 변경했다. 노동계가 1만2210원을, 사용자 쪽이 9620원 동결안을 최초 제시안으로 낸 이후 노사는 10차에 걸쳐 수정안을 제출했다. 이날 표결 뒤 근로자위원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1만원에 미치지 못하는 최저임금 결정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박희은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결국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