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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지난해 통풍환자 50만명...20~30대 환자 크게 증가?! 원인과 증상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통풍(痛風·gout)은 나이가 많을수록 발병 소지가 높지만, 최근 20~30대 젊은 층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오늘(24일) 건강보험공단은 국내 통풍 환자 수는 지난 2021년 49만 2천여 명으로 2012년 26만여 명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20·30대 환자 비중에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2017년만 해도 8만 7,000여 명이었던 20·30대 환자 수는 2021년 12만 4,000명으로 44% 증가했습니다. 통풍은 체내에 늘어난 혈중 요산이 신장을 통해 배설되지 못하고 관절에 날카로운 형태의 결정체로 침착되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대사성 질환입니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통풍 결절, 류마티스 관절염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국내 통풍 환자 가운데 MZ세대.. 더보기
20대 새내기 교사 극단적 선택...루머에 대해 한기호 의원 "그 학교에 손주 안다녀"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가운데 전국의 초등학교 교사들은 오늘(20일) 오후 3시부터 해당 학교에 모여 추모 문화제를 열 계획이다. 지난 19일 서울시교육청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담임 교사 A씨가 전날 오전 학교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학교 관계자가 A씨를 처음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을 목격한 학생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TV조선에 따르면 전국의 초등학교 교사들은 이날 오후 3시부터 19시까지 A씨가 근무했던 초등학교에 국화꽃과 촛불을 들고 모여 추모 문화제를 열기로 했다. 한편 교육계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A씨가 교단에 선 지 얼마 안 된 신규교사인데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하면서 학부모 민원에 시달렸다는 의혹이 확산됐다. 특히 민원.. 더보기
정유정, 신분 탈취 노렸나...영화 '화차' 반복해서 시청 과외 중개 앱에서 만난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정유정이 신분 탈취를 노리고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유정은 범행 3개월 전부터 ‘시신 없는 살인’을 집중 검색했다. 그는 범행 대상을 과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물색했고, 20대 고학력자 중 자택에서 과외가 가능한 여성을 범행 대상으로 노렸다. 정유정은 경찰 조사에서 영화 ‘화차’를 반복 감상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변영주 감독이 연출을 담당하고 김민희, 이선균이 주연을 맡은 2012년 개봉작 ‘화차’는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이 사라진 예비신부를 찾는 이야기로, 그 과정에서 예비신부가 한 여성을 살해한 뒤 신분을 사칭한 것을 알게 된다는 내용이다. 한 심리 전문가는 정유정이 주장한 '(진짜 범인이) 시신을 숨겨주면 피해자.. 더보기
제 2의 고유정 사건?! 부산 '또래여성 살해,시신 훼손' 정유정 신상공개 최근 제 2의 고유정 사건이라 불리는 '또래 여성살해 사건'의 피의자 신상이 공개되었습니다. 23세 고시생 '정유정'인데요! 그녀는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는 "범죄의 중대성ㆍ잔인성이 인정되고 유사범행에 대한 예방효과 등 공공이익을 위한 필요가 크다"고 말하며 신상공개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치밀하게 준비했던 범행 과정에서부터 시신을 훼손하고 유기한 점까지, 4년 전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고유정 사건과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정유정은 지난달 26일 오후 5시 반쯤 부산 금정구 한 거주지에서 과외 앱을 통해 처음 만난 20대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뒤 여행용 가방에 담아 유기까지 하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정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