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 아이는 왕의 DNA" 교육부 5급 공무원, 교사 직위 해제 논란...교육부는 조사 착수 세종시 한 초등학교에서 교육부 5급 사무관이 자녀의 담임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해 직위해제 처분을 받게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해당 학부모는 담임교사에게 '왕의 DNA가 있는 아이이기 때문에 좋게 돌려서 말하라'는 등의 내용이 담긴 편지를 보내는 등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소속 사무관이 자녀 담임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해 직위해제시켰다는 의혹에 대해 10일 설명자료를 내고 “조사반을 편성해 신속하고 엄정한 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초등교사노동조합(초교조)은 10일 세종시의 한 초등학생 학부모 B씨가 담임교사 A씨를 상대로 항의를 이어가다 지난해 11월 아동학대를 했다고 신고해 A씨가 직위 해제됐다는 제보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되자 A씨에.. 더보기 '허벅지 괴사' 사망 미스테리 30대, 확인해보니 '잠들면 돌로 허벅지 찍기' 황당한 내기... 지난달 29일 도로 졸음쉼터에서 허벅지에 상처를 입은 채 사망한 30대 남성이 가해자와 3주가량 차에서 생활하며 금전 문제로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둘은 게임머니를 둘러싼 갈등을 해결하겠다며 약 2주에 걸쳐 잠이 들면 둔기로 상대방의 허벅지를 가격하는 ‘위험한 내기’를 벌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숨진 채 발견된 A 씨에 대한 부검을 최근 진행했다. 사망 원인은 허벅지 상처에 의한 패혈증과 과다출혈이었다. 또 차량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된 B 씨의 의식이 돌아오자 간이 조사를 진행했다. 두 사람은 인터넷 게임을 통해 알게 된 사이라고 한다. 지난달 초부터 빌려준 게임머니를 두고 다툼을 벌이다 각서를 쓰고 약 3주간 동행하며 논쟁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상대방이.. 더보기 GS 건설 검단 붕괴 사고 "총체적 난국", 전면 재시공 선언했지만...붕괴 원인은 5일 발표된 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 조사결과를 보면,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는 총 세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얽혀 발생했다. 1. 기둥과 슬라브가 직접 연결되는 무량판 구조에서 ‘뼈대’ 역할을 하는 전단보강근은 누락됐다. 32개 기둥 중 15개가 철근 미적용 기둥으로 잘못 표기됐다. 시공 과정에서는 더 나아가 설계와는 다르게 철근이 추가로 빠지기도 했다. 2. 전단보강근을 떠받치는 콘크리트 강도는 기준치에 못미쳤다. 레미콘의 품질 자체에는 이상이 없었지만 타설이나 양생 과정에서의 부실로 기준치를 충족하지 못한 강도로 지어진 것이라는 판단이다. 3. 그 위에 설계 범위를 넘어서는 초과 하중까지 가해지며 붕괴 사고로 이어지게 되었다. 공사 과정에서 설계보다 많은 토사가 적재된 것이다... 더보기 가수 이선희 경찰 조사...도대체 무슨 혐의로? 경찰이 회삿돈을 횡령한 의혹을 받는 가수 이선희 씨를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이선희 씨가 기획사 자금을 횡령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어제(25일) 오전 이선희 씨를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선희 씨가 지난 2013년 직접 설립한 원엔터테인먼트의 직원을 허위로 등재했는지, 자금을 부당하게 유용했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선희 씨는 혐의를 대부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