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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미 법원 "리플, 증권 아니다"...발행사 승소에 관련주도 상승 가상자산 리플(XRP)의 발행사 리플랩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에서 약 30개월 만에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아내자 가상자산 시장에 화색이 돌았다. 13일(현지시간) 뉴욕 남부 연방지방법원(연방지법) 재판부는 SEC가 리플랩스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리플이 기관 투자자들에게 판매될 때는 증권이지만, 일반 대중에게는 증권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소송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2020년 12월 리플을 제소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SEC는 리플이 XRP를 13억 달러 규모로 발행하면서 증권으로 등록하지 않은 부분이 증권법 위반이라면서 회사와 주요 임원들을 제소했다. 하지만 법원은 "증권으로 볼 수 없다"면서 리플 측의 손을 들어줬다. 아날리사 토레스 판사는 “리플을 기관 투자자에게 판매.. 더보기
초복의 유래...언제부터 시작됐을까? 더운 날 삼계탕을 먹는 이유는? 오늘은 삼복 중 첫번째인 초복입니다. 다들 삼계탕 한그릇씩 하셨나요? 복날 하면 떠오르는 음식이죠~ ​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더위를 이겨내고 몸보신을 위해 보양식을 챙겨먹곤 했는데요. 그렇다면 왜 하필이면 더운 여름중에서도 뜨거운 삼계탕을 먹는걸까요?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초복과 중복, 말복은 각각 언제인가요? 삼복은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의 절기로 초복, 중복, 말복을 말합니다. ​ 하지 이후 제3경일을 초복이라 하는데 대략 7월 11일부터 7월 19일 사이에 옵니다. 이 시기는 소서와 대서 사이가 되므로 더위가 본격적으로 오는 시기라고 합니다. 또한 일년 중 낮이 가장 긴 날로 알려진 하지 이후 제3경일을 일컫는 말이기도 합니다. 이때를 '삼복더위'라고 부르기도 하죠. ​ 그리고 열흘 간격으로.. 더보기
"금고기" 닭고기 값 10% 이상 올라... 삼계탕 2만원 시대 11일 초복을 맞아 삼계탕 등 여름철 보양식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표적인 보양식인 삼계탕, 백숙에 들어가는 닭고기 가격이 1년 전보다 10%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마다 널뛰는 닭고기 도·소매가격 상승과 동시에 고물가로 인한 부자재 값,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소비자 가격이 큰 폭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닭고기 가격 증가는 사료 값 증가 등 생산비 상승으로 계열화사업자가 사육 규모를 줄이는데다 종계의 생산성이 떨어져 육계 공급이 감소한 영향이 크다. 11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기준 ㎏당 닭고기 소매가격은 6364원으로 1년 전인 지난해 7월11일(5682원)과 비교해 12.0% 올랐다. 지난달에도 닭고기 ㎏당 소매가격은 6439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5..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