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장반란 시도한 프리고진, 비행기 사고로 사망... 배후에 '러 국방부'와 푸틴? 지난 6월 말 무장반란을 시도했던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비행기 사고로 사망했다. 러시아 항공당국은 프리고진이 현지시각 23일 러시아 서부에 추락한 비행기에 탑승했다며, 그의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 참여하던 프리고진은 6월말 무장반란을 선언한 뒤 러시아의 일부 도시를 점령했고, 모스크바 200km근방까지 진격했습니다. 하지만 하루 만에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의 중재로 반란을 멈춘 바 있다. 러시아 당국에 따르면, 프리고진이 탑승한 비행기는 모스크바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하고 있었으며, 쿠젠키노 주변에 추락했습니다. 승무원 3명을 포함해 탑승한 10명 전원이 사망했다. 앞서 친바그너그룹의 소셜미디어도 프리고진이 숨진 사실을 전하며, 해당 비행기가 러시.. 더보기 '오송 지하차도' 사망자 14명으로 늘어...내부 수색은 사실상 종료 충북 청주시 오송 궁평제2지하차도(오송지하차도) 침수 사고 현장에서 시신 1구가 추가로 인양되며 총사망자가 14명이 됐다. 실종 신고된 명단이 모두 확인됨에 따라 수색 작업이 사실상 종료됐다. 충북소방본부는 17일 오후 7시 52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와 1km 떨어진 지점 풀숲에서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발견된 시신의 신원을 확인한 결과 앞서 경찰에 실종 신고된 60대 여성과 일치했다. 오송 지하차도 참사 누적 사망자 수는 총 14명이 됐다. 발견 지점은 지하차도에서 200m가량 떨어진 외부다. 이 실종자는 CC(폐쇄회로)TV 분석 결과 운전석 문을 열고 탈출을 시도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재난 당국은 지하차도 내 고립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인원이 모두 발견.. 더보기 "日오염수 방류, 국제기준 부합…인체 영향 미미" IAEA 발표...주변국들의 반응은?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이 국제 안전 기준에 부합한다는 내용의 최종 보고서를 4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이번 오염수 방류가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는 게 IAEA의 설명인데요. 인접국인 중국과 한국이 방류 계획에 반대하는 가운데 나온 발표라 더욱 파장이 큽니다. 도쿄를 방문 중인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4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만나 2년간에 걸친 안전성 평과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방류가 시작된 이후에도 일본 당국과 계속 연계해 안전성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는데요. 지난 5월, IAEA는 일본의 원자력 규제 기관인 ‘도쿄전력(TEPCO)’이 오염수에 포함된 방사성 핵종을 “정확하고 정밀하게 측정할” 능력..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