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을 태풍 3개 한꺼번에 발생...'사올라, 담레이, 하이쿠이' 예상 경로와 국내 영향은? 최근 태풍 3개가 한꺼번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향후 경로에 이목이 모이는데요?! 9호 태풍 ‘사올라’는 중국으로, 10호 태풍 ‘담레이’는 일본으로 향할 예정이지만, 11호 태풍의 경로는 아직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기준 괌 북북서쪽 약 540㎞ 부근 해상에 있는 19호 열대저압부가 29일에 11호 태풍 ‘하이쿠이’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하이쿠이는 북서진하면서 중급 태풍으로 발달해 다음달 2일까지 오키나와 해상에 머무를 것으로 관측됩니다. 다만 하이쿠이의 경로는 아직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태풍이 왜 발생하는지와 가을 장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태풍 발생 원인 태풍은 특정 기상 조건이 모두 충족될 때 발생하는 대형 회오리 바람입니다. 주요 요소는 다음.. 더보기 6호 태풍 '카눈'... 오늘 예상 경로는? 7호 태풍도 '예의주시' 제 6호 태풍 카눈(KHANUN)은 8월 10일 오전 9시경 중심기압 975 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32m(시속 115㎞) 강풍반경 320km의 중형급 세력으로 통영 남남동쪽 약 20km 부근육상에 상륙해 시속 25km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한편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가로질러 북상함에 따라 경북도내 모든 유치원과 학교가 10일 하루 등교를 중지하고 휴업 또는 원격수업에 들어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9일 긴급 회의를 열어 태풍으로 인한 침수, 파손 및 산사태 관련 기상 상황을 수시로 감시하고 도내 전체 학교와 유치원의 휴업 또는 원격수업 등을 안내했다. 6호 태풍 카눈은 10일 낮 12시경 중심기압 980 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29m(시속 104.. 더보기 6호 태풍 '카눈', 방향 틀어 한반도 관통... 목요일 경남 남해안 상륙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의 예상경로가 서쪽으로 조정되면서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이 6일 오후 4시 발표한 태풍 정보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이날 오후 3시 일본 오키나와 북동쪽 240㎞ 해상을 지나 한반도 쪽으로 북동진 중이다. 이후 일본 규슈지방 서쪽 해상을 지나 9일 밤부터 10일 사이에 남해안에서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상륙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태풍의 진로는 변동성이 크나 오는 9~10일 사이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 울릉도·독도에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카눈의 예상 진로는 3년 전 태풍 '하이선'과 닮아있어 더욱 준비가 필요하다. 하이선은 당시 최대 300mm가량 많은 비와 초속 40미터 강한 바람으로 2명이 실.. 더보기 예천서 '나는 자연인이다' 장병근씨 아내 숨져...폭우로 집 휩쓸려 경북 예천에 쏟아진 폭우로 산사태 피해가 커진 가운데 16일 숨진 채 발견된 60대 여성이 MBN 인기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한 장병근씨의 아내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수색당국은 이날 오후 3시 45분께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에서 매몰됐던 A(66)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발견 장소는 집터로부터 약 20m가량 떨어진 지점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 부부는 지난 15일 오전 5시 16분 산사태로 살던 집이 형체도 없이 통째로 쓸려 내려가는 바람에 함께 실종된 상태였다. 첫날 진입이 어려워 일일이 수작업으로 수색 작업을 벌였던 수색 당국은 이날 포크레인 등 중장비를 동원해 진흙을 일일이 뒤집으며 작업한 결과, A씨를 찾을 수 있었다. 그의 아들은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