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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역도 여제' 장미란, 문체부 2차관 발탁...최연소 차관 한국의 '역도 전설' 장미란 용인대 체육학과 교수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깜짝 발탁됐다. 9일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으로 발탁된 장미란 용인대 체육학과 교수(39)는 올림픽 메달리스트 출신 첫 차관이다. 국가대표 선수 출신이 문체부 2차관에 임명된 건 박근혜 정부 때의 박종길(사격), 문재인 정부 때의 최윤희(수영) 전 차관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인데 박 전 차관과 최 전 차관은 아시아경기 메달리스트다. 장 차관은 1977년 당시 39세이던 서석준 경제기획원 차관 이후 최연소 차관이다. 장 교수는 2000년대 한국 역도를 이끈 입지전적 인물이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선수 처음으로 역도 금메달(75㎏ 이상급)을 땄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은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등도 획.. 더보기
서울백병원 폐원 결정...82년 역사 마감되나. 의료진은 반발 지난 20일 인제학원은 이사회를 개최하고 서울백병원 폐원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인제학원은 새 병원 건립, 미래혁신데이터센터 운영, 수익사업, 매각 등 다양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인제학원은 "서울백병원 전체 교직원 고용 유지를 위해 전보 발령, 외래 및 입원환자 안내, 진료 관련 서류 발급 등은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라며 "새 병원 건립, 미래혁신데이터센터 운영, 수익사업, 매각 등 다양한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 그로부터 창출되는 재원은 재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노동조합은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투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앞서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서울백병원지부는 서울백병원은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대규모 응급센터를 운영 중이라며, 폐원은 서울 도심의 필수의료 공백과 공공의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