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민재 선발·케인 멀티골, 바이에른 뮌헨 2연승...홈 개막 첫승 김민재(27, 뮌헨)가 드디어 홈팬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뮌헨은 2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아우크스부르크와 2023-2024 분데스리가 2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해리 케인의 2경기 연속골이 터져 전반전까지 2-0으로 앞섰다. 분데스리가 12연패에 도전하는 뮌헨의 홈 개막전으로 관심이 집중됐다. 김민재는 두 경기 연속 선발출전했다. 4-2-3-1의 뮌헨은 해리 케인이 최전방에 섰다. 킹슬리 코망, 리로이 자네, 나브리가 2선에서 뒤를 받쳤다. 조슈아 키미히와 레온 고레츠카가 중원을 지키고 알폰소 데이비스,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누사이르 마즈라위의 포백이었다. 골키퍼는 스벤 울라이히가 맡았다. 뮌헨이 주도권을 쥐고 계속 공격을 퍼부었다. 상대적으로 최후방의 .. 더보기 444일 만의 빅리그 승리, 류현진 '최고 구속 147km'... 코리안 빅리거 최고령 선발승까지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팔꿈치 수술 복귀 3경기 등판 만에 시즌 첫 승을 올렸다. 류현진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컵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5이닝 2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 비자책 승리를 기록했다. 류현진이 빅리그에서 승리투수가 된 것은 지난해 5월27일 엘에이(LA) 에인절스전(5이닝 6피안타 2실점) 이후 444일 만이다. 지난해 6월 토미 존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지난 2일 볼티모어전에 등판하며 빅리그에 복귀하는데 성공했다. 다만 복귀전 성적은 5이닝 4실점으로 만족스럽지 않았다. 지난 8일 클리블랜드전에서는 4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구에 무릎을 강타당하면서 예기치 못하게 일찍 마운드를 내려가야 했다. 복귀 첫 2경기에서 승리를 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