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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청림, 오늘(21일) 영면 든다...대장암 투병 끝 사망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가수 겸 배우 청림(본명 한청림·37)이 21일 영면에 든다. 21일 오전 9시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故 청림의 발인이 엄수된다. 업계에 따르면 청림은 대장암 투병 끝에 지난 19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37세. 故 청림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한국 무용을 전공했다. 이후 2004년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데뷔한 고인은 2009년 첫 앨범 '스텝(Step)'을 발표하고 가수로도 활동했다. 데뷔 당시 청림은 가수 비를 닮은 외모와 화려한 퍼포먼스 등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고 '제2의 비'라는 수식어를 받았다. 고인의 마지막 활동은 2010년 '쇼 업'(Show Up) 발매다. 다만 유튜브 등을 통해 오토바이 업체 영업사원으로 근무 중인 근황이 알려졌다. 많은 이들이 안.. 더보기
예천서 '나는 자연인이다' 장병근씨 아내 숨져...폭우로 집 휩쓸려 경북 예천에 쏟아진 폭우로 산사태 피해가 커진 가운데 16일 숨진 채 발견된 60대 여성이 MBN 인기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한 장병근씨의 아내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수색당국은 이날 오후 3시 45분께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에서 매몰됐던 A(66)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발견 장소는 집터로부터 약 20m가량 떨어진 지점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 부부는 지난 15일 오전 5시 16분 산사태로 살던 집이 형체도 없이 통째로 쓸려 내려가는 바람에 함께 실종된 상태였다. 첫날 진입이 어려워 일일이 수작업으로 수색 작업을 벌였던 수색 당국은 이날 포크레인 등 중장비를 동원해 진흙을 일일이 뒤집으며 작업한 결과, A씨를 찾을 수 있었다. 그의 아들은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며 .. 더보기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밀란 쿤데라 별세...향년 94세 체코 출신의 세계적인 작가 밀란 쿤데라가 지난 11일(현지시간) 별세했다고 로이터와 AP·AFP 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스탈린의 전체주의에는 반대한 공산당원이자 체코 민주화운동 ‘프라하의 봄’에 참여한 활동가였다. 향년 94세. 쿤데라는 공산 체제 아래 체코슬로바키아에서 프라하 예술대학 영화학과 교수로 활동하면서 소설 '농담'(1967년), '생은 다른 곳에'(1973년) 등을 발표해 국제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쿤데라는 프라하 공연예술대학교 영화학부에서 영화 연출과 시나리오 공부도 했다. 1950년 ‘반공산당 활동’이라는 죄목으로 공산당에서 추방당했다. 이후에도 입당과 탈당을 반복했다. 1952년 프라하 공연예술대학교에서 강사로 채용돼 문학을 가르쳤다. 1958년에 교수로 일한다. 작품 발표는 1962.. 더보기
개그우먼 이지수, 갑작스러운 사망...향년 30세. "웃게 해줘 고맙다" 애도 물결 개그우먼 이지수(30)가 11일 사망했다. 이지수는 윤형빈 소극장 출신으로 2021년 tvN '코미디 빅 리그'로 데뷔해 '코빅엔터', '취향저격수' 등 다양한 코너에서 활약했다. 또 유뷰브 '튀르키예즈 온 더 블럭'에 '코빅' 개그우먼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방송가에 따르면 이날 갑작스러운 비보에 가족을 비롯해, 고인과 함께 활동했던 동료 연예인들이 큰 충격과 슬픔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수 씨의 정확한 사인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12일 현재 고인의 인스타그램에는 “기분 좋게 만드시는 분이셨는데 명복을 빈다” “늘 웃음 주셔서 감사했다” “언니 개그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 잊지 않겠다” 등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빈소는 서울 영등포구 신화요양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3일 .. 더보기
뮤지컬 배우 박수련, 계단에서 낙상 사고로 안타까운 사망...향년 29세 뮤지컬 배우 박수련(본명 박영인)이 불의의 사고로 29세의 젊은 나이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12일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박수련은 지난 11일 사망했다. 그는 집으로 귀가하던 중 계단에서 낙상 사고를 당했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뇌사 상태에 빠져 끝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들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고인을 잃었지만, 평소 고인의 뜻을 존중해 위해 장기 기증을 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갑작스러운 고인의 비보에 동료 연기자 김도현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랑하는 동생이자 그 누구보다 빛나던 영인이가 밤하늘의 별이 됐다"라며 "목소리 눈망울 너무 생생해서 오늘은 정말 마음 아프고 정말 슬프지만, 그곳에선 절대 아프지도 슬프지도 않고 웃는 얼굴로 신나게 놀고 있기를 바란다"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