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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일 만의 빅리그 승리, 류현진 '최고 구속 147km'... 코리안 빅리거 최고령 선발승까지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팔꿈치 수술 복귀 3경기 등판 만에 시즌 첫 승을 올렸다. 류현진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컵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5이닝 2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 비자책 승리를 기록했다. 류현진이 빅리그에서 승리투수가 된 것은 지난해 5월27일 엘에이(LA) 에인절스전(5이닝 6피안타 2실점) 이후 444일 만이다. 지난해 6월 토미 존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지난 2일 볼티모어전에 등판하며 빅리그에 복귀하는데 성공했다. 다만 복귀전 성적은 5이닝 4실점으로 만족스럽지 않았다. 지난 8일 클리블랜드전에서는 4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구에 무릎을 강타당하면서 예기치 못하게 일찍 마운드를 내려가야 했다. 복귀 첫 2경기에서 승리를 따.. 더보기
정현, 윔블던에서 첫승...'5전 6기' "코트에서 시간 보낼 수 있어서 행복" 남자 테니스 정현이 부상 복귀 후 첫 승리를 5전 6기 만에 메이저 대회인 윔블던에서 따냈다. 정현은 26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예선 1회전에서 디미타르 쿠즈마노프(183위)에게 2-1(6-2, 3-6, 6-3)로 승리했다. "부상에 시달린 몇 년을 뒤로하고 코트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합니다." 남자 테니스 정현은 27일(한국시간) 메이저 대회인 윔블던에서 부상 복귀 후 첫 승리를 거둔 뒤 AFP 통신과 인터뷰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고질인 허리 부상을 이겨내고 지난 4월 코트로 복귀한 정현이 6경기 만에 거둔 첫 승리였다. 정현은 2018년 호주오픈 단식에서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를 8강에서 꺾는 등 파란을 일으키며 '4강 신화'를 작성했으나 이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