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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이강인 복귀전" PSG, 음바페 PK+하키미 추가골→도르트문트 2-0 격파... ‘죽음의 조’ UCL 1위로 출발! 이강인(22)이 파리 생제르맹(PSG)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팀은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PSG는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시즌 UCL 조별리그 F조 1차전 홈 경기에서 도르트문트에 2-0으로 승리했다. 조별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PSG는 도르트문트, AC밀란, 뉴캐슬과 묶인 '죽음의 조'에서 조 1위로 올라섰다. AC밀란과 뉴캐슬은 득점 없이 비기며 승점 1점씩을 챙겼다. 4-3-3으로 나선 PSG는 킬리안 음바페, 랑달 콜로무아니, 우스만 뎀벨레, 워런 자이르 에메리, 마누엘 우가르테, 비티냐, 아슈라프 하키미, 마르퀴뇨스, 밀란 슈크리니아르, 루카스 에르난데스, 잔루이지 돈나룸마(골키퍼)를 선발로 .. 더보기
'해트트릭' 손흥민, 10점 만점 맹활약...호날두, 드록바도 넘었다. 손흥민(31·토트넘 홋스퍼)에게 맞는 자리는 톱이었다. ‘손톱’을 세운 토트넘이 골잔치를 벌이며 활짝 웃었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각)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번리 방문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팀의 5-2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득점으로 손흥민은 통산 프리미어리그 네 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리그 득점에서도 통산 106골을 달성했다. 리그의 대선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03골)와 디디에 드록바(104골)를 단숨에 제쳤다. 히샤를리송이 부진하며 무주공산이 된 최전방 꼭짓점에 ‘피니셔’ 손흥민을 세운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수가 적중한 경기였다. 킥오프 4분 만에 번리의 역습에 선제 실점(라일 포스터.. 더보기
444일 만의 빅리그 승리, 류현진 '최고 구속 147km'... 코리안 빅리거 최고령 선발승까지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팔꿈치 수술 복귀 3경기 등판 만에 시즌 첫 승을 올렸다. 류현진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컵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5이닝 2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 비자책 승리를 기록했다. 류현진이 빅리그에서 승리투수가 된 것은 지난해 5월27일 엘에이(LA) 에인절스전(5이닝 6피안타 2실점) 이후 444일 만이다. 지난해 6월 토미 존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지난 2일 볼티모어전에 등판하며 빅리그에 복귀하는데 성공했다. 다만 복귀전 성적은 5이닝 4실점으로 만족스럽지 않았다. 지난 8일 클리블랜드전에서는 4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구에 무릎을 강타당하면서 예기치 못하게 일찍 마운드를 내려가야 했다. 복귀 첫 2경기에서 승리를 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