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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는 왕의 DNA" 교육부 5급 공무원, 교사 직위 해제 논란...교육부는 조사 착수 세종시 한 초등학교에서 교육부 5급 사무관이 자녀의 담임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해 직위해제 처분을 받게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해당 학부모는 담임교사에게 '왕의 DNA가 있는 아이이기 때문에 좋게 돌려서 말하라'는 등의 내용이 담긴 편지를 보내는 등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소속 사무관이 자녀 담임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해 직위해제시켰다는 의혹에 대해 10일 설명자료를 내고 “조사반을 편성해 신속하고 엄정한 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초등교사노동조합(초교조)은 10일 세종시의 한 초등학생 학부모 B씨가 담임교사 A씨를 상대로 항의를 이어가다 지난해 11월 아동학대를 했다고 신고해 A씨가 직위 해제됐다는 제보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되자 A씨에.. 더보기
주호민, '특수교사 아동학대' 신고 논란에..."녹음 들어보니 단순 훈육 아냐" 반박, 진실은? 웹툰작가 겸 방송인 주호민이 발달장애 아동인 자신의 아들을 담당한 특수교사를 신고한 것과 관련해 논란이 일자 입장을 밝혔다. 주호민 씨는 자신의 아들을 가르치던 특수교사를 아동학대로 경찰에 신고한 사건에 대해 “부모가 교사를 달달 볶아 그 스트레스로 (교사가) 아동에게 짜증을 낸 것이라는 기사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주 씨는 어제(26일) 저녁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계정에 글을 올리고, 지난해 9월 자폐 판정을 받은 첫째 아들을 가르치던 특수교사가 아들에게 적절치 않은 언행을 한 게 맞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주호민은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돌발행동으로 인해 특수학급으로 분리 조치돼 하루 종일 특수학급에서 교육을 받게됐다"며 "그런데 사건 당일부터 지속적으로 평소와 다른 매우 불안한 반응.. 더보기
20대 새내기 교사 극단적 선택...루머에 대해 한기호 의원 "그 학교에 손주 안다녀"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가운데 전국의 초등학교 교사들은 오늘(20일) 오후 3시부터 해당 학교에 모여 추모 문화제를 열 계획이다. 지난 19일 서울시교육청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담임 교사 A씨가 전날 오전 학교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학교 관계자가 A씨를 처음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을 목격한 학생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TV조선에 따르면 전국의 초등학교 교사들은 이날 오후 3시부터 19시까지 A씨가 근무했던 초등학교에 국화꽃과 촛불을 들고 모여 추모 문화제를 열기로 했다. 한편 교육계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A씨가 교단에 선 지 얼마 안 된 신규교사인데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하면서 학부모 민원에 시달렸다는 의혹이 확산됐다. 특히 민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