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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

녹음 공개된 날 '2차 입장문' 공개, '특수교사 고소 논란' 주호민 향한 시선 변화될까... 발달 장애 아들을 학대 했다는 혐의로 특수교사를 신고한 웹툰 작가 주호민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 수 있을까. 녹취가 공개된 날, 2차 입장문을 발표한 만큼 눈과 귀가 집중된다. 특수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해 재판이 진행 중인, 이른바 ‘주호민 사태’가 알려진 지 일주일 만에 특수교사를 고소한 주호민이 입을 열었다. 이번 입장문은 주호민이 최초 밝힌 입장문에 이어 두 번째다. 주호민은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 더보기
"보좌진 성추행" 박완주, 노래방에서 강제 추행...합의 시도 및 명예 훼손으로 고소까지... 보좌진 성추행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무소속 박완주 의원이 성추행 혐의뿐만 아니라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2021년 12월 보좌관 A 씨를 강제로 추행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4월 A 씨가 민주당 젠더폭력신고상담센터에 피해사실을 신고하자, 무단 결근 등을 이유로 직권면직요청을 지시해 인사 등에 불이익을 준 혐의와 명예훼손을 한 혐의도 받는다. 이후 피해자에게 보상을 하겠다고 합의를 시도했다가 무산되자 되려 주변에 '피해자가 과도한 금전 보상을 요구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A 씨는 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당시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던 박 의원의 성추행 사실로 선거에 악영향을 줄 것을.. 더보기
'도도맘' 김미나, "강용석이 강간 허위 고소 종용"....둘 사이 불륜 관계 인정 유명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 씨가 법정에서 강용석 변호사가 합의금을 타낼 목적으로 허위 고소를 종용했으며, 실제로 강간이나 강제추행을 당한 사실은 없었다고 진술했다. 김 씨는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이준구 판사 심리로 열린 강 변호사의 무고교사 혐의 공판에서 이같이 증언했다. 당시 고소장에는 'A씨가, 김씨의 허벅지를 만지고 치마 속으로 손을 집어넣으려 했으며, 김씨가 이를 거부하자 맥주병을 들고 김씨의 머리를 내리치는 상해를 가했으니 A씨를 강간상해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당시 강 변호사는 김씨로부터 '강간이나 강제추행을 당한 사실은 없다'는 말을 듣고도 "단순 폭행으로는 합의금을 많이 받기 어렵다"고 설득한 뒤 '김씨를 성폭행한 후 맥주병으로 때렸다'는 내용증명을 A씨에게 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