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취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유정, 신분 탈취 노렸나...영화 '화차' 반복해서 시청 과외 중개 앱에서 만난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정유정이 신분 탈취를 노리고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유정은 범행 3개월 전부터 ‘시신 없는 살인’을 집중 검색했다. 그는 범행 대상을 과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물색했고, 20대 고학력자 중 자택에서 과외가 가능한 여성을 범행 대상으로 노렸다. 정유정은 경찰 조사에서 영화 ‘화차’를 반복 감상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변영주 감독이 연출을 담당하고 김민희, 이선균이 주연을 맡은 2012년 개봉작 ‘화차’는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이 사라진 예비신부를 찾는 이야기로, 그 과정에서 예비신부가 한 여성을 살해한 뒤 신분을 사칭한 것을 알게 된다는 내용이다. 한 심리 전문가는 정유정이 주장한 '(진짜 범인이) 시신을 숨겨주면 피해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