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썸네일형 리스트형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인상률" 최저임금 9,860원...2.5% 인상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 9620원에서 240원 오른 시급 9860원으로 결정됐다. 인상률은 2.5%로, 2021년 1.5% 인상을 제외하고 역대 두번째로 낮다. 결국 올해도 노동계의 바람과 달리 최저임금 1만원을 못 넘었다. 최임위는 지난 5월2일 1차 전원회의를 시작으로 이날까지 15차에 걸쳐 논의를 이어왔다. 전날인 18일 오후 3시 14차 회의를 열었다가 15시간이 넘는 논의를 하다, 중간에 자정을 넘기며 15차 회의로 차수를 변경했다. 노동계가 1만2210원을, 사용자 쪽이 9620원 동결안을 최초 제시안으로 낸 이후 노사는 10차에 걸쳐 수정안을 제출했다. 이날 표결 뒤 근로자위원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1만원에 미치지 못하는 최저임금 결정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박희은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결국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