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 썸네일형 리스트형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인상률" 최저임금 9,860원...2.5% 인상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 9620원에서 240원 오른 시급 9860원으로 결정됐다. 인상률은 2.5%로, 2021년 1.5% 인상을 제외하고 역대 두번째로 낮다. 결국 올해도 노동계의 바람과 달리 최저임금 1만원을 못 넘었다. 최임위는 지난 5월2일 1차 전원회의를 시작으로 이날까지 15차에 걸쳐 논의를 이어왔다. 전날인 18일 오후 3시 14차 회의를 열었다가 15시간이 넘는 논의를 하다, 중간에 자정을 넘기며 15차 회의로 차수를 변경했다. 노동계가 1만2210원을, 사용자 쪽이 9620원 동결안을 최초 제시안으로 낸 이후 노사는 10차에 걸쳐 수정안을 제출했다. 이날 표결 뒤 근로자위원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1만원에 미치지 못하는 최저임금 결정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박희은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결국 .. 더보기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연 3.5% 동결... 미국 CPI 역대 최저지만 금리 인상 가능성 커 "역대급 차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네 차례 연속 연 3.5% 수준에서 동결했습니다. 올 2·4·5월에 이어 4차례 회의에서 연속 동결을 선택한 것인데요. 경기 측면에서는 수출과 내수 회복이 더뎌 하반기 경기 반등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한은이 소비와 투자 위축 위험을 감수하고 금리를 더 올릴 이유가 뚜렷하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최근 전망을 통해 정부와 한은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4%로 하향 조정했죠. 한은이 최우선 목표로 보고 있는 물가가 최근 뚜렷하게 둔화되고 있지만, 아직 2% 수준에 안착하고 있다고 판단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한은은 ‘매파적 동결’기조를 이어가면서 물가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인 셈이죠. 그간의 금리인상 효과가 파급되는 경로 등을 점검한 뒤 추가인상 여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