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썸네일형 리스트형 '朴 예방' 김기현, 지지층 결집 시동...이재명은 '단식' 보름 째 내년 총선을 7개월 앞두고 여야 당 대표가 지지층 결집에 시동을 걸고 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찾아 통합 행보를 보였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보름 동안 단식을 하며 지지층 결집과 당 통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대표는 전날(13일) 대구 달성읍 유가읍에 있는 박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박 전 대통령을 약 50분간 예방했다. 지난 3월 당 대표 취임 이후 박 전 대통령을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과의 만남에 대한 긍정적 대화가 있었고, 박 전 대통령이 내년 총선 승리에 대한 중요성 등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의 만남이 성사된다면 보수 통합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두고 내.. 더보기 황보승희, 국민의힘 자진 탈당...내년 총선 불출마 확실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논란이 된 황보승희 의원이 19일 국민의힘 자진 탈당 및 2024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최근 제 가정사와 경찰 수사 건으로 크나큰 심려를 끼쳐드려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오늘부로 선당후사 정신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22대 총선에 불출마하겠다"며 이처럼 밝혔다. 그는 "모든 것을 겸허히 내려놓고 저에 대한 모든 비난을 오로지 내 탓으로 돌리며 더 낮은 자세로 깊이 성찰하겠다"며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윤석열 정부 성공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말 못 할 가정사와 경찰 수사는 결자해지하고 국민 앞에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께 끼친 심려를 생각하면 국회의.. 더보기 박민식, “이승만 기념관, 소신 확실”…‘내년 총선’에는 말 흐리다 22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이승만 전 대통령 기념관 건립 사업과 박 후보자의 국회의원 시절 변호사 겸직 의혹 등에 질의가 집중됐다. 국가보훈처는 다음달 5일 시행되는 개정 정부조직법에 따라 국가보훈부로 승격하며, 윤석열 대통령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을 초대 보훈부 장관 후보자로 지난 9일 지명했다. 박 후보자는 이승만 기념관 건립이 ‘개인적인 소신인지, 아니면 보훈처 계획에 따른 것인지’ 묻는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제 개인적 소신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 의원은 “개인 소신이 중요한 게 아니다. 보훈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할 적절한 답변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야당 의원들은 이 전 대통령이 독립에 공이 있더라도 장기집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