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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계경보 오발령...새벽부터 무슨 일이? “행정안전부 지령에 따라 경계경보를 발령한 것이다”(서울시) “서울시가 오발령한 것이다.”(행정안전부) 이른 아침 ‘경계경보 오발령’에 대해 서울시와 행정안전부가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31일 자료를 통해 “오전 6시30분 행정안전부 중앙통제소에서 ‘현재 시각, 백령면 대청면에 실제 경계경보 발령. 경보 미수신 지역은 자체적으로 실제 경계경보를 발령’하라는 지령방송이 수신됐다”며 “이에 따라 서울시는 경계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경보를 발령하지 않은 지역에도 자체적으로 실제 경보를 발령하란 지시를 내려 이를 따른 것이라는 뜻입니다. 이에 대해 행안부는 서울시에 경계경보 정정 요청까지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입장인데요. 행안부 관계자는 “군에서 인천 옹진군, 백령도 .. 더보기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 재선 성공! 클르츠다로울루는 불복 28일(현지시간) 치러진 튀르키예 대선 결선 투표에서 장기 집권 중인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현 대통령이 또 한 번 승리하며 앞으로 최소 5년간 더 집권하게 됐다. 밤새 승리를 축하하고자 수도 앙카라의 거대한 대통령궁으로 몰려든 지지자들 앞에서 에르도안 대통령은 “8500만 전 국민의 승리”라고 연설했다. 하지만 분열된 여론을 봉합해야 한다는 에르도안 대통령의 외침은 이번 결선에서 맞붙은 케말 클르츠다로울루 야권 공동 후보에 대한 조롱과 수감된 쿠르드계 지도자 및 야당의 친 LGBT 정책을 비난하는 발언으로 설득력을 잃었습니다. 클르츠다로울루 후보는 결선 투표 후 연설을 통해 “최근 몇 년간 가장 불공정했던 선거”라며 집권 여당이 국가의 모든 수단을 동원해 유리한 판을 짰다고 주장했다. 한편 비공식적인.. 더보기
간호법 개정안, 이해관계를 빼고 바라보기 간호는 의료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직종으로, 환자의 안전과 쾌적한 치료 환경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합니다. 이에 따라 간호법의 개정은 의료 현장의 변화에 대응하고 환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간호법 개정안에 대해 논의하고, 이에 따른 변화의 의의와 기대효과를 살펴보겠습니다. 1. 환자 안전 강화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 간호사들은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책임집니다. 간호법 개정안은 이러한 책임을 보다 강화하고 확고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환자의 안전을 보호하는 시스템을 강화합니다. 개정안은 의무조항의 강화와 함께 의료사고 예방을 위한 간호사의 교육 및 자격 요건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2. 간호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자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