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 썸네일형 리스트형 GS 건설 검단 붕괴 사고 "총체적 난국", 전면 재시공 선언했지만...붕괴 원인은 5일 발표된 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 조사결과를 보면,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는 총 세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얽혀 발생했다. 1. 기둥과 슬라브가 직접 연결되는 무량판 구조에서 ‘뼈대’ 역할을 하는 전단보강근은 누락됐다. 32개 기둥 중 15개가 철근 미적용 기둥으로 잘못 표기됐다. 시공 과정에서는 더 나아가 설계와는 다르게 철근이 추가로 빠지기도 했다. 2. 전단보강근을 떠받치는 콘크리트 강도는 기준치에 못미쳤다. 레미콘의 품질 자체에는 이상이 없었지만 타설이나 양생 과정에서의 부실로 기준치를 충족하지 못한 강도로 지어진 것이라는 판단이다. 3. 그 위에 설계 범위를 넘어서는 초과 하중까지 가해지며 붕괴 사고로 이어지게 되었다. 공사 과정에서 설계보다 많은 토사가 적재된 것이다... 더보기 박민식, “이승만 기념관, 소신 확실”…‘내년 총선’에는 말 흐리다 22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이승만 전 대통령 기념관 건립 사업과 박 후보자의 국회의원 시절 변호사 겸직 의혹 등에 질의가 집중됐다. 국가보훈처는 다음달 5일 시행되는 개정 정부조직법에 따라 국가보훈부로 승격하며, 윤석열 대통령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을 초대 보훈부 장관 후보자로 지난 9일 지명했다. 박 후보자는 이승만 기념관 건립이 ‘개인적인 소신인지, 아니면 보훈처 계획에 따른 것인지’ 묻는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제 개인적 소신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 의원은 “개인 소신이 중요한 게 아니다. 보훈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할 적절한 답변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야당 의원들은 이 전 대통령이 독립에 공이 있더라도 장기집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