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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문

녹음 공개된 날 '2차 입장문' 공개, '특수교사 고소 논란' 주호민 향한 시선 변화될까... 발달 장애 아들을 학대 했다는 혐의로 특수교사를 신고한 웹툰 작가 주호민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 수 있을까. 녹취가 공개된 날, 2차 입장문을 발표한 만큼 눈과 귀가 집중된다. 특수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해 재판이 진행 중인, 이른바 ‘주호민 사태’가 알려진 지 일주일 만에 특수교사를 고소한 주호민이 입을 열었다. 이번 입장문은 주호민이 최초 밝힌 입장문에 이어 두 번째다. 주호민은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 더보기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갑질 논란부터 반박까지...끊이지 않는 말말말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이 알려진 이후 서이초 학생 학부모들의 '갑질'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서이초 교사들은 "서이초의 민원 수준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라고 했는데, 극단적 선택을 한 A씨도 이런 민원에 시달렸다는 제보다. 서울교사노동조합이 21일 최근 2~3년간 서이초에서 근무했거나 현재 근무 중인 교사들의 제보를 취합한 자료를 보면 A씨는 담당 학급의 한 학생이 다른 학생의 이마를 연필로 긋는 사건이 벌어진 이후 가해자 혹은 피해자 학부모로부터 수십통의 휴대폰 전화를 받았다고 동료 교사에게 하소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교사노조 측은 "경찰은 의혹을 확인할 수 있는 외부 정황이 없다'고 하지만 학부모의 과도한 민원과 학생 생활지도의 어려움을 짐작할 수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