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송 지하차도' 사망자 14명으로 늘어...내부 수색은 사실상 종료 충북 청주시 오송 궁평제2지하차도(오송지하차도) 침수 사고 현장에서 시신 1구가 추가로 인양되며 총사망자가 14명이 됐다. 실종 신고된 명단이 모두 확인됨에 따라 수색 작업이 사실상 종료됐다. 충북소방본부는 17일 오후 7시 52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와 1km 떨어진 지점 풀숲에서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발견된 시신의 신원을 확인한 결과 앞서 경찰에 실종 신고된 60대 여성과 일치했다. 오송 지하차도 참사 누적 사망자 수는 총 14명이 됐다. 발견 지점은 지하차도에서 200m가량 떨어진 외부다. 이 실종자는 CC(폐쇄회로)TV 분석 결과 운전석 문을 열고 탈출을 시도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재난 당국은 지하차도 내 고립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인원이 모두 발견.. 더보기 '부동산 PF발 위기설' 새마을금고, 두달새 7조원 이탈... 정부가 전국 1294개에 달하는 새마을금고 개별금고의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최근 불거진 ‘새마을금고 위기설’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현재 새마을금고는 2분기 잠정 연체율이 6.4%까지 급등하고, 3~4월 두 달새 약 2조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새마을금고 수신(예금 및 적금) 잔액이 최근 두달새 7조원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특별점검을 실시해 연체율이 높은 30곳을 통폐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일 금융에 따르면, 당국은 전국 1290개 새마을금고 중 연체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30곳을 특별점검하고, 부실이 심각한 곳에 대해서는 인근 다른 금고와 통폐합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안부는 이번주 내 1분기 연체율을 발표하면서 개별금고 관리 방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