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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세

윤 대통령 부친 윤기중 교수 별세,윤 대통령 임종 지켜..."장례는 가족장" 윤석열 대통령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92세 나이로 15일 별세했다. 윤 대통령이 부친의 임종을 지킨 가운데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오전 광복절 경축식을 마친 뒤 병원을 찾아 부친의 임종을 지켰다”며 이렇게 밝혔다. 장례는 서울 신촌동 세브란스병원에서 윤 교수의 제자 학계 인사 등 최소한의 조문만 받으며 가족장으로 치를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국정 공백이 없도록 장례를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조화와 조문을 사양함을 널리 양해를 구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고인과 인연이 있던 학계와 정치권 등에서 조화와 조문 행렬이 일부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도 조문할 예정이다. 이재명 대표와 박광온 원내대표, 김민석 정책위의장과 .. 더보기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밀란 쿤데라 별세...향년 94세 체코 출신의 세계적인 작가 밀란 쿤데라가 지난 11일(현지시간) 별세했다고 로이터와 AP·AFP 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스탈린의 전체주의에는 반대한 공산당원이자 체코 민주화운동 ‘프라하의 봄’에 참여한 활동가였다. 향년 94세. 쿤데라는 공산 체제 아래 체코슬로바키아에서 프라하 예술대학 영화학과 교수로 활동하면서 소설 '농담'(1967년), '생은 다른 곳에'(1973년) 등을 발표해 국제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쿤데라는 프라하 공연예술대학교 영화학부에서 영화 연출과 시나리오 공부도 했다. 1950년 ‘반공산당 활동’이라는 죄목으로 공산당에서 추방당했다. 이후에도 입당과 탈당을 반복했다. 1952년 프라하 공연예술대학교에서 강사로 채용돼 문학을 가르쳤다. 1958년에 교수로 일한다. 작품 발표는 196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