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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차별

서현역 "무차별 칼부림" 차로 들이받은 뒤 사람들 찔러..14명 중상 지난달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근에서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준 가운데 또다시 성남 분당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14명이 다쳤다.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3일 오후 5시 59분쯤 112에 분당선 서현역 AK플라자 인근에서 “어떤 남자가 사람들을 찌르고 있다”는 묻지마 흉기 난동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6시 5분쯤 20대 초반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긴급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모닝 차량을 몰아 서현역 역사 앞 인도로 돌진해 지나가던 행인 여러 명을 친 다음, 차에서 내린 뒤 AK플라자로 이동해 1, 2층을 돌아다니며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모두 14명으로, 이중 12명이 중상을 입었다. 흉기에 찔린 피해자는 .. 더보기
'신림역 살인예고' 용의자 긴급체포, 경찰에 자수...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서울 관악구 신림역에서 여성들을 살해하겠다는 범행 예고 글을 올린 용의자 A 씨가 25일 오전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40분께 디시인사이드 남자연예인갤러리에 "26일 신림역에서 여성 20명을 죽이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온라인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수요일날 신림역에서 한녀(한국여성) 20명 죽일 것이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30㎝가 넘는 흉기 구매 내역을 함께 첨부했다.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해당 글이 공유되기도 했다. 현재 이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2시 40분쯤 이 같은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를 받고 글 작성자를 추적했다. A 씨는 이날 오전 1시44분 112에 신고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