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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홍범도 흉상 이전, "지켜내자" VS "공산당 가입 문제 된다"... 진실은? 육군사관학교가 교내 설치된 홍범도 장군의 흉상 이전을 추진 중인 가운데, 육사 총동창회가 흉상 이전 논란은 '정쟁'으로, 국가안보를 해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총동창회는 기자단에 보낸 입장문에서 "2018년 육사 영내에 조형물 설치 시 홍범도 장군 흉상 배치가 적절치 않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충분한 공감대 없이 강행돼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을 둘러싼 논란을 '정쟁'이라고 평가하며 "국토방위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의 정신적 태세에 혼란을 주고, 심지어 국가안보를 저해할 우려가 있는 나쁜 행태"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건국훈장을 받은 독립운동가에게 모욕을 주어서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면서 백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 더보기
무장반란 시도한 프리고진, 비행기 사고로 사망... 배후에 '러 국방부'와 푸틴? 지난 6월 말 무장반란을 시도했던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비행기 사고로 사망했다. 러시아 항공당국은 프리고진이 현지시각 23일 러시아 서부에 추락한 비행기에 탑승했다며, 그의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 참여하던 프리고진은 6월말 무장반란을 선언한 뒤 러시아의 일부 도시를 점령했고, 모스크바 200km근방까지 진격했습니다. 하지만 하루 만에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의 중재로 반란을 멈춘 바 있다. 러시아 당국에 따르면, 프리고진이 탑승한 비행기는 모스크바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하고 있었으며, 쿠젠키노 주변에 추락했습니다. 승무원 3명을 포함해 탑승한 10명 전원이 사망했다. 앞서 친바그너그룹의 소셜미디어도 프리고진이 숨진 사실을 전하며, 해당 비행기가 러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