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와이 제도 마우이 대형 산불, 사망자 53명으로 늘어...관광객 4천명 발 묶여 세계적 휴양지인 미국 하와이제도 마우이섬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해 9일 밤 현재 최소 36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후 마우이 카운티 당국이 10일(현지시간) 발표를 통해 하와이 마우이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산불로 인한 사망자 수가 53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앞서 전날 홈페이지에 올린 보도자료에서 라하이나 일대에서 일어난 산불로 총 36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힌 바 있다. 카운티 측은 “화재 진압 노력이 계속되면서 산불로 인한 17명의 추가 사망자가 확인됐다”며 “사망자는 53명으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불은 전날 밤부터 인구 1만2천명의 라하이나의 주택과 상가 건물들을 휩쓸고 지나갔다. 1820~1845년 하와이왕국 수도였으며 고래잡이 어선들의 근거지이기도 .. 더보기 교신 끊긴 타이타닉호 관광 잠수정...산소 약 4일치 남아. 영국 억만장자 등 5명 탑승 비운의 난파선 ‘타이타닉’호를 둘러보는 관광용 심해 잠수정이 지난 18일(현지시간) 대서양 한복판에서 실종된 가운데 미국과 캐나다 당국이 급히 수색에 나섰다. 존 마우거 미 해안경비대 1구역 사령관은 타이타닉호 잔해 인근에서 잠수 뒤 1시간45분 만에 연락이 끊긴 해당 잠수정이 조종사를 포함해 5명을 태우고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잠수정이 비상시 최대 96시간을 버틸 수 있는 산소를 탑재하고 있다며 현 시점에서 구조에 투여할 수 있는 시간을 "70~96시간" 가량으로 예상했다. (NYT), 미 CNN 방송, 영국 BBC 방송 등을 종합하면 해당 잠수정은 미 해저탐사 업체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의 잠수정 타이탄으로 업체는 2021년부터 타이타닉호 해저 관광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타이타닉호 잔해는 캐나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