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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내 아이는 왕의 DNA" 교육부 5급 공무원, 교사 직위 해제 논란...교육부는 조사 착수 세종시 한 초등학교에서 교육부 5급 사무관이 자녀의 담임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해 직위해제 처분을 받게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해당 학부모는 담임교사에게 '왕의 DNA가 있는 아이이기 때문에 좋게 돌려서 말하라'는 등의 내용이 담긴 편지를 보내는 등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소속 사무관이 자녀 담임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해 직위해제시켰다는 의혹에 대해 10일 설명자료를 내고 “조사반을 편성해 신속하고 엄정한 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초등교사노동조합(초교조)은 10일 세종시의 한 초등학생 학부모 B씨가 담임교사 A씨를 상대로 항의를 이어가다 지난해 11월 아동학대를 했다고 신고해 A씨가 직위 해제됐다는 제보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되자 A씨에.. 더보기
홍준표, 공무원 500명 동원... 경찰과 충돌 후 "경찰청장에 책임 묻겠다" 17일 낮부터 열리는 제15회 대구퀴어문화축제를 두고 경찰과 행정당국이 대치하는 상황이 빚어졌다. 이와 관련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경찰청장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7시 축제가 열리는 대구시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에 대구시청·중구청 직원 500여명은 행정대집행을 위해 현장에 나왔다. 축제 주최 쪽이 대중교통전용지구의 도로 점용 허가를 받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대구시는 지난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관행적으로 도로를 불법 점거하여 진행해 온 집회에 단호하게 법적 대응한다는 원칙이다. 시내버스 운행에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차질 없는 정상운행을 당부하며, 대구시는 교통방해에 대한 행정대집행 시 중구청에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대구시 중구 동성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