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썸네일형 리스트형 ‘포수 급구’ KIA, 삼성-KIA 맞트레이드... 류지혁 내주고 삼성 김태군 데려와 프로야구 삼성과 KIA가 주전급 선수를 일대일로 바꾸는 맞트레이드를 단행했습니다. 이번 트레이드로 삼성에서 뛰던 포수 김태군이 KIA로 이적하고, KIA에 있던 내야수 류지혁은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기아 구단은 5일 이런 사실을 알리며 “김태군 영입으로 그동안 취약 포지션이라고 지적되었던 포수 자리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1군 경험이 풍부한 만큼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포수 자리는 기아의 골머리였습니다. 지난 스토브리그에서 주전 포수 박동원을 자유계약(FA)으로 엘지에 떠나보낸 뒤 내내 대안이 요령부득이었습니다. 키움 히어로즈에서 긴급 수혈한 주효상은 19경기 밖에 뛰지 못하고 부진 끝에 2군으로 내려갔고, 한승택도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상황인데다, 기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