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환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난해 통풍환자 50만명...20~30대 환자 크게 증가?! 원인과 증상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통풍(痛風·gout)은 나이가 많을수록 발병 소지가 높지만, 최근 20~30대 젊은 층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오늘(24일) 건강보험공단은 국내 통풍 환자 수는 지난 2021년 49만 2천여 명으로 2012년 26만여 명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20·30대 환자 비중에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2017년만 해도 8만 7,000여 명이었던 20·30대 환자 수는 2021년 12만 4,000명으로 44% 증가했습니다. 통풍은 체내에 늘어난 혈중 요산이 신장을 통해 배설되지 못하고 관절에 날카로운 형태의 결정체로 침착되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대사성 질환입니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통풍 결절, 류마티스 관절염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국내 통풍 환자 가운데 MZ세대.. 더보기 미세먼지, 정말 생각한만큼 나쁠까? 요즘 미세먼지가 계절을 가리지 않고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건강 부분에서도 나쁘지만,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국가 경제적 부담이 증가한다는 점이 줄곧 강조되어 왔구요.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1일당 관련 손실비용이 1586억원에 달하고,지난 2018년 기준 전국 평균 연간 25.4일의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된 것을 감안할 때 약 4조230억원의 비용이 발생한 셈이다. 이는 명목 국내총생산(GDP)의 0.2%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추가적인 의료 관련 비용의 지출 등을 감안하면 엄청난 경제적 비용이 수반되는 셈이다. 한 연구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으로 세계 인구 80억명 중 대기 오염으로 인한 조기 사망자는 650만명이며 그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 가운데 미세먼지로 인한 조기 사망자는 2019년 45..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