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창원, 교도소서 극단적 선택 '희대의 탈옥수'인 신창원이 21일 교도소 안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법무부에 따르면 신창원은 전날 오후 8시께 대전교도소 내 자신의 감방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다 교도소 직원에게 발견됐다. 발견 직후 대전의 한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관계자는 "전날 의식이 없는 상태로 실려 왔으나 오늘 낮부터 의식이 돌아왔고, 신체활력징후는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재는 수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순찰하던 직원이 조기에 신씨를 발견해 적절하게 대처했다"고 말했다 목을 맨 것으로 알려졌는데, 어떤 도구를 사용했는지, 구체적인 경위 등에 대해서는 확인 중이다. 신창원은 1989년 3월 서울 성북구 돈암동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