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주형, 디오픈 준우승...한국인 역대 최고 성적 김주형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제151회 디오픈(총상금 1,650만 달러)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2007년 최경주의 공동 8위를 넘어선 디오픈 사상 한국 선수 최고 순위다. 김주형은 이번 대회 1라운드를 마친 뒤 숙소에서 미끄러져 발목을 다쳤다. 발목 통증에도 출전을 강행한 그는 놀라운 집중력으로 준우승까지 이뤄냈다. 이날 악천후 속에 최종 라운드에 나선 김주형은 1, 2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4번 홀(파4), 5번 홀(파5)에서 이글을 작성해 타수를 줄였다. 기세를 탄 김주형은 9번 홀(파3), 11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고, 15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기록했다. 우승은 최종 합계 13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브라이언 하먼(미국)이 차지하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