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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 이강인, PSG 입단...8월에 '막내형' 한국에서 볼 수 있을까

 

"Here we go!"

 

'막내형' 이강인 선수가 프랑스의 축구 명가, 파리 생제르맹의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이강인 선수는 이제 음바페, 네이마르 등 세계적인 선수들과 한 팀에서 뛸 가능성이 높아졌는데요.

 

'한국에서 여섯 살에 신동으로 이름났으며, 엘링 홀란을 제치고 골든볼을 받은 선수'

파리 생제르맹은 이강인 선수의 공식 영입을 발표하면서 그를 이렇게 소개했습니다.

 

2017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프로 생활 시작한 이강인은, 2021년에 발렌시아를 떠나 마요르카와 계약을 맺고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죠.

이제 그는 파리 생제르맹에 입단하면서 프랑스 1부 리그에서 새로운 축구 인생을 시작합니다.

공식적으로 그의 계약조건이 발표되지는 않았지만이적료는 약 2200만유로(한화 약 313억원)에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있는세계 최대 클럽 PSG에입단할 수 있다는 건 놀라운 일이다.새로운 모험을 빨리 시작하고 싶다”

PSG의 파란 유니폼을 든 이강인의 소감입니다.

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인 음바페, 네이마르 등과 함께 파리에서 축구선수로서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한편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내달 초 국내 팬들과 만날 것으로 보입니다.

10일 대한축구협회와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맹은 내달 3일 부산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인데요.

협회와 연맹을 후원하는 쿠팡플레이는 오래 전에 파리 생제르맹의 방한 경기 신청서를 축구협회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회 승인 절차를 거치면 경기는 확정되죠.

9일 파리 생제르맹에 입단한 이강인도 소속팀 유니폼을 입고 국내 무대에 설 것으로 보입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프리시즌 일본 투어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알나스르(25일), 세레소 오사카(28일)와 대결할 예정입니다.

이후 8월 1일 도쿄에서 인터밀란과 맞선 뒤 부산으로 넘어와 전북과 친선전을 펼치게 되죠.

파리 생제르맹의 방한은 쿠팡플레이의 유럽팀 초청 시리즈의 하나로 이뤄졌습니다.

쿠팡플레이는 앞서 27일 ‘팀 K리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30일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