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가에 또 한 번 애니메이션 열풍을 몰고 올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이번 영화에서는 어떤 관람 포인트가 있는지 알아보자.
오늘(21일) 개봉한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새로운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랄레스(샤메익 무어 분)가 수많은 스파이더맨들과 함께 멀티버스 세계 속 다중 우주의 질서를 잡기 위해 빌런과 대결하는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2018년 개봉한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후속편으로, 5년 만에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온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단연 독보적인 멀티 비주얼이다.
화려하고 선명한 색감, 완성도 높은 CG 액션, 만화책을 보는 듯한 감각적인 효과들로 단 한 순간도 스크린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애니메이션이라 가능한 독창적인 스타일로 또 한 번 관객을 매료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보다 확장된 멀티버스 세계관이다.
촘촘한 스토리텔링과 ‘스파이더 소사이어티’라는 자발적인 차원 이동 시스템을 통해 스파이더맨들이 차원을 넘나들며 활약하는 모습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여기에 멀티버스의 강력한 빌런 ‘스팟’의 등장과 신념을 두고 격돌하는 스파이더맨 대 스파이더맨의 전쟁은 극적 긴장감을 배가한다.
차원을 넘은 280명 이상의 역대급 ‘스파이더맨’의 등장도 빼놓을 수 없는 관람 포인트다.
이번 영화에서는 '마일스'와 '그웬'을 포함해 아기 아빠가 된 '피터 B. 파커', 스파이더맨 정예팀의 리더 '미겔 오하라', 혁명가이자 펑크 뮤지션인 '호비 브라운', 특수요원 스파이더우먼 '제시카 드류', 클론 스파이더맨 '벤 라일리' 등 저마다 개성 넘치는 스파이더맨 캐릭터의 향연이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또한 각 차원의 히어로를 넘어, 다중의 질서를 지킨다는 목표 아래 펼치는 스파이더맨들의 다이나믹한 무빙과 화려한 팀플레이는 힙한 사운드 트랙과 어우러져 러닝타임 내내 관객들의 심장 박동을 뛰게 한다.
쿠키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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